2023년 2월 21일 화요일

세상에이런일이 봉고차 방랑 할배 한영수 18년 차박 여행 1218회 세상에이런일이 한영수 나이 제주 촬영지 장소 2월 21일


세상에이런일이 봉고차 방랑 할배 한영수 18년 차박 여행 1218회 세상에이런일이 한영수 나이 제주 촬영지 장소 2월 21일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1218회 2023년 2월 21일 방송 시간 출연자 나이 직업 인스타 프로필 촬영지 위치 어디 촬영장소

봉고차 방랑 할배 [제주특별자치도]

18년째 차에서 지내는 남편?!

멀쩡한 집을 놔두고 차에서 지내고 있다는 남편 등장 !

어떤 사연이 있는지, 남편이 두 달 동안 머물고 있다는 제주도로 가봤습니다.

덩그러니 주차된 승합차 한 대가 있었는데요!

겉모습은 평범한 승합차인데… 이게 집이자 호텔이라고 하는데요?!

18년 동안 차박 여행을 즐기고 있다는 한영수(88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1년에 10개월 정도는 승합차를 끌고 여행을 다닌다는 주인공인데요.

식수 공급은 기본! 태양열로 전기를 충전해서 냉장고는 물론 TV까지, 전자제품 사용은 걱정 없다고 합니다.

정말 없는 거 빼고 다 있다는 말이 딱이었는데요~

게다가 경치 좋은 곳에 주차하면 5성급 호텔 부럽지 않은 뷰까지 누릴 수 있다고 합니다.

마음 가는 대로, 발길 닿는 대로. 매일 같이 승합차로 길을 떠나는 주인공인데요.

여행지에서 우연히 만난 사람들과 정다운 이야기를 나누고. 현지에서 즐기는 특별한 먹거리와 열심히 달리다 잠시 승합차에서 내려, 걷는 여유까지. 이 모든 게 차박 여행의 매력이라고 합니다.

18년째 승합차와 함께하는 방랑 생활. 그 시작은 무엇이었을까요?

오랜 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하고 제2의 인생을 꿈꾸며 시작한 사업.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고, 사업 실패의 아픔을 술로 달래며 상심에 빠졌었다고 합니다.

무너진 삶을 다시 세우기 위해 시작한 등산으로 몸과 마음이 회복됐다고 하는데요.

그 후 조금 더 멀리 떠나고 싶었던 주인공인데요.

자유롭고 경제적인 여행을 위해 차박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목적지에 도착해야 행복한 게 아닌, 과정 자체가 행복하다는 주인공의 차박 여행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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