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시즌3 242회 2022년 12월 2일 방송 설채현 수의사 수레이너 맞춤 솔루션 반려견 강아지 견종 품종 나이 사연 속사정 지역
출연 : 황제성 설채현 나이 36세
환승 육아
24시간 이어지는 육아와 짖음 지옥, 점점 지쳐가는 보호자의 SOS!
반려견의 마음을 이해하고, 평화롭고 행복한 일상을 되찾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요?
12월 2일 금요일 밤 EBS1TV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시즌3> 제242화는 ‘환승 육아’ 편이 방영됩니다.
이번 주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이하 세나개)에서는 한 마리 반려견과 두 아이를 키우는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부부는 아이와 반려견이 함께 정서적 교감을 하는 이상적인 육아를 꿈꿨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았다고 합니다.
퇴근 없이 24시간 진행되는 육아와, 예민함의 끝을 달리는 반려견!
두 간극을 좁히지 못해 부부는 오늘도 지쳐만 가는 중이라고 합니다.
새끼 때부터 조금 예민한 성격이었지만 애교도 많고 보호자와 항상 꼭 붙어 다녔다던 쫑이인데요.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전조증상 없이 돌변해 가족을 공포로 몰아넣었다고 합니다.
그 공격 대상이 어린 아이들에게까지 넓혀질까 두렵기만 합니다.
천사 같은 얼굴 이면에 숨겨진 공격성, 두 얼굴의 쫑이
제작진이 찾아간 곳은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서울특별시 송파구의 한 가정집.
집에 들어서기 전부터 들리는 우렁찬 짖음 소리에 벌써부터 기선제압을 당한 듯합니다.
‘한번 짖기 시작하면 하루 종일 짖어서 머리가 아파요.’ 아직 오전 시간임에도 이미 지친 표정의 보호자는 반쯤 체념한 상태입니다.
이제 겨우 3살, 6개월인 아이들은 익숙한 듯 했지만 이대로라면 가족의 청력도 걱정되는 상태입니다.
이 정신 없는 짖음의 발생지는 바로 가족의 반려견, 쫑이입니다!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라는데요.
아이가 태어난 후, 보호자가 제일 걱정되는 부분은 ‘난데없는 공격성’에 있었습니다.
얌전히 애교를 부리다 물고, 산책 후 가슴줄을 풀다가 물고! 이제는 공격 대상이 어린 아이들에게도 이어진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혼내도 보고 타일러도 봤지만 무용지물이었는데요.
출산 전까지는 쫑이의 문제 행동을 참고 견뎌왔지만, 아이가 둘인 현재로서는 매일이 살얼음판입니다.
반나절 이상 근무하는 남편과 퇴근 없는 육아에 지칠 대로 지친 아내인데요.
부모와 보호자 역할 모두 잘 해내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결국, 고민 끝에 세나개에 SOS를 보낸 부부인데요.
육아 굴레에 갇혀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쫑이의 모습을 보고, 끝내 눈물을 쏟고 맙니다...
카메라 영상 속에 담긴 쫑이의 진심은 무엇이었을까요?
반려견을 이해하고,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는데 필요한 지침서를 공개합니다!
쫑이의 전하지 못한 진심을 파헤치기 위해 설채현 반려견 행동 교정 전문 수의사가 방문했습니다!
설쌤에게도 예외 없이 격한 짖음으로 경계태세를 보이는 쫑이인데요.
단번에 성정 자체가 예민한 아이임을 파악한 설쌤입니다.
하지만 숱한 경험에도 불구하고 행동 교정이 쉽지 않을 것이라 말하는데요.
예민한 쫑이가 더 예민해질 수밖에 없었던 원인과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이것’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더불어 육아로 지친 보호자에게 잠시나마 쉴 수 있는 방법까지. 역대급 난이도! 다섯 가족의 평화를 되찾기 위한 설쌤의 솔루션이 오는 2022년 12월 2일 밤 10시 45분, EBS1 <환승 육아>편에서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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