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젊음 논산 백발 노부부의 사랑 여한옥 김영남 전립샘암 투병 촬영지 장소 오젊음 6회 삼남매 효도 프로젝트 이수찬 병원 어디 12월 21일

오젊음 논산 백발 노부부의 사랑 여한옥 김영남 전립샘암 투병 촬영지 장소 오젊음 6회 삼남매 효도 프로젝트 이수찬 병원 어디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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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오젊음 오늘이 가장 젊음 6회 2022년 12월 21일 방송 시간 출연진 나이 학력 직업 인스타 프로필 옷 촬영지 위치 어디 촬영장소

MC 이수찬 정형외과 전문의 (힘찬병원) 이승윤 안소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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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젊음 6회

논산 백발 노부부의 사랑

여한옥 김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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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샘암 투병중인 아빠의 수발부터 농사일까지 쉴 틈 없이 움직이는 엄마, 고생하는 엄마를 도울 수 없어 미안한 아빠의 이야기!

삼 남매가 여섯 번째로 찾아간 주인공은 황금빛 들녘이 아름다운 충청남도 논산에 사는 여한옥(81세) 엄마와 김영남(89세) 아빠인데요!

한창 꿈 많던 22살의 나이, 엄마는 중매를 통해 30살의 아빠를 처음 만났다고 합니다.

그리고 만난지 3개월만에 초고속 결혼을 한 두 사람. 하지만 너무도 가난한 형편에 매일 끼니 걱정을 해야 했다고 합니다.

오로지 목표는 자식들 배를 곯지 않게 하는 것이었기에 돈이 된다 하면 남의 집 일도 마다치 않았던 엄마와 아빠인데요.

형편이 점점 나아지며 끼니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됐지만 아빠는 8년 전 전립선암 선고를 받았습니다.

이제야 좀 편해지려나 했건만 엄마는 남편의 병수발을 드느라 허리와 무릎이 만신창이가 됐습니다.

하지만 아픈 몸을 이끌고 농사일과 집안일, 아빠의 병간호까지 하는 엄마인데요.

아빠는 자신 때문에 고생하는 아내를 보는 것이 죄스럽고 미안하기만 합니다.

이들을 위해 청춘 패밀리 삼 남매가 논산에 떴습니다!

청춘 패밀리 삼 남매는 삶에 지쳐 웃음을 잃어버린 엄마의 젊음을 되찾아 줄 수 있을까요?

60년을 함께한 팔순 노부부의 이야기가 찾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