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세계속으로 푸른 하늘의 나라 몽골 중부 하즈아자르가산맥 엘겐 하드 하롤하드 고비알타이 할리운 허르헉 투브아이막 세르겔렝 걸어서세계속으로 769회 12월 3일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768회 2022년 11월 26일 방송 시간 촬영지 장소
푸른 하늘의 나라 – 몽골 중부
푸른 늑대의 후예들이 사는 땅, 몽골
중앙아시아 내륙에 위치한 몽골은 세계에서 여덟 번째로 넓은 영토를 가진 국가입니다.
이번 여행은 그동안 많이 소개되었던 동부, 서부를 벗어나 푸른 하늘이 손에 잡히지 않는 사막이 펼쳐진 몽골 중부로 향합니다.
해발 3천여m의 하즈아자르가산맥 엘겐 하드(Elgen Khad)의 1,600m 수직 절벽의 아찔한 풍경과 끝없이 펼쳐진 황량한 땅에서 만난 낙타 유목민의 삶과 이방인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느껴봅니다.
12월 3일 토요일 오전 9시 40분 푸른 하늘의 나라, 몽골 중부로 떠나봅니다!
고비알타이 하즈아자르가산맥에 있는 3,112m의 하롤하드 마운틴은 우주의 어느 행성에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특히 1,600여m의 수직 절벽은 수천 년 세월의 거센 바람이 할퀴고 간 지구의 단면처럼 느껴집니다.
탄성이 절로 나오는 신비로운 절경을 감상합니다.
몽골은 인구의 30%, 약 100만여 명이 거친 유목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고비알타이 할리운에서 염소, 양을 키우는 유목민을 만나 그들의 삶과 문화를 체험해 봅니다.
몽골 전통 음식 허르헉(Horhog)과 양을 잡는 날에만 먹을 수 있다는 앙 간(Sors)은 그야말로 별미입니다.
전통 음식을 나눠 먹으며 몽골인의 정을 느껴봅니다.
투브아이막 세르겔렝에 있는 ‘어머니 산’은 어머니가 누워 있는 모습을 닮았다고 합니다.
몽골 사람들이 먼 길을 떠날 때 참배한다는 이 성산에는 자연이 빚어낸 기기묘묘한 바위들로 가득합니다.
사막 한가운데서 만난 아이들의 말 타는 경기를 직관하고 ‘사막의 배’로 불리는 쌍봉낙타도 타 봅니다.
거칠고 황량하기만 할 것 같은 몽골 중부의 놀라운 비경을 찾아 모험을 떠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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