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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주 하승진의 베트남 다낭 가족 여행 1일 차
하승진은 다낭 도착부터 호텔 체크인도 건너뛴 채 강행군을 펼쳤습니다.
다낭 쇼핑의 필수 코스라며 아오자이를 맞추기 위해 ‘한’ 시장을 방문한 뒤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장소라며 아시아 파크를 연이어 찾은 것입니다.
특히 하승진이 타이트한 일정 소화를 위해 식사까지 건너뛰자 이런 하승진의 독단적인 행보에 가장 먼저 뿔이 난 것은 아들 하지훈과 딸 하지해였습니다.
하지훈은 놀이기구를 무서워하는 자기 의사와 상관없이 아빠가 어른만 탈 수 있는 놀이기구만 타자 “아빠를 한마디로 말하면‘짜증’이에요”라며 속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습니다.
딸 지해 역시 남는 것은 사진이라며 장소 이동마다 사진 촬영을 요구하는 아빠에게 “호텔은 언제 가?”, “이제 호텔 가는 거야?”라며 여행 중단을 외쳤다는 후문입니다.
누나 하은주조차 참다못해 “우리 비행기 포함해서 15시간째 돌아다니고 있어. 이 정도면 극기 훈련인데? 난 오늘 여행 정말 최악이야”라며 쌓아온 분노를 터트렸다고 합니다.
이에 하승진은 단호하게 “저는 아이들을 강하게 키웁니다. 아이들에게 주도권을 주지 않습니다”고 자신만의 육아법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221cm' 하승진, 놀이기구 타다 머리 절단 위기 "날아갈 뻔"
하승진이 목숨을 걸고 놀이기구를 즐겼습니다.
하승진 가족 여행은 시작부터 순탄하지 않았다는데요.
비행기 탑승부터 비좁은 통로로 인해 목은 물론 허리, 어깨까지 종이접기처럼 반으로 접은 상태가 되어야 지나갈 수 있었던 것인데요.
특히 비즈니스 창가 좌석에 앉았음에도 모든 창문의 높이가 세 사람의 어깨와 맞닿은 탓에 창문 밖 풍경 감상조차 힘들었다는 후문입니다.
이는 다낭 도착 후 이동하는 차 안에서도 계속됩니다.
하승진의 자녀와 처제가 창 밖으로 보이는 다낭의 이국적인 풍경에 감탄하자 하은주는 "좋겠다. 난 너희가 말하는 밖이 안 보여"라며 큰 앉은키로 인해 굴러가는 차 바퀴만 볼 수 있는 웃픈 상황을 말했고, 이에 아버지 하동기는 "풍경 보다가 디스크 걸리는 거야"라며 큰 키로 인한 고충을 토로합니다.
또한 하은주, 하승진 남매는 롤러코스터를 타던 중 의자 위로 우뚝 솟은 머리로 인해 레일에 닿을 듯 말 듯 위험천만한 순간이 연속으로 펼쳐졌습니다.
하승진은 "나 방금 머리 날아갈 뻔했어"라며 놀이기구 탑승을 위해 목숨도 내놔야 할 만큼 십년감수한 상황의 연속이 이어졌습니다.
이후 베트남 전통 의상인 아오자이를 맞추기 위해 가게를 찾은 세 사람.
하지만 2m가 넘는 9척 장신으로 인해 가슴, 허리둘레를 재려면 최소 2명의 사람이 필요했고, 신장을 재기 위해 의자에 올라가야 할 만큼 치수 재기부터 난관의 연속이었다고 합니다.
과연 왕크왕힘('왕 크니까 왕 힘들다'의 준말) 걸리버 가족의 베트남 다낭 여행은 어땠을지 궁금증을 절로 높이는 '걸환장' 11회는 26일 오후 9시 25분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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