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스페이스 공감 2023년 3월 24일 방송 출연진 나이 노래 인스타
송영주 오선지 밖의 공기
-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 4년 만에 발매한 앨범 「Atmosphere」로 가득 채운 특별한 단독 공연!
- ‘완벽한 호흡, 경이로운 재즈’, 《스페이스 공감》에서 펼쳐질 ‘송영주’의 아름다운 선율
섬세한 음악적 표현의 완성,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가 《스페이스 공감》에 찾아온다. 2005년 처음 발매한 앨범 「Turning Point」를 시작으로, 매년 한 장 이상의 앨범을 꾸준히 발표, 다양한 장르의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며 평단의 뜨거운 지지를 받아왔다. 이후 두 번의 미국 유학을 통해 세계적인 연주자로 인정받았고, 뉴욕 대표 재즈 클럽인 ‘블루노트’에서 단독 공연을 펼친 최초의 한국인이 되어 대중에게 이름을 각인시켰다. 화려한 이력을 뒷받침하듯 앨범을 거듭할수록 진한 향기와 깊이를 더해간 송영주. 2022년 10월, 그는 팬데믹 속 고립의 경험과 성찰의 감정을 담은 정규 10집 「Atmosphere」를 발표했다. 최근에는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 연주 음반’ 부문에 선정,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피아니스트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했다.
다 함께 ‘JAZZ IT UP!’
송영주는 무대에 앞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재즈가 즉흥적으로 이루어지는 음악이라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처음에 연주되는 메인 멜로디를 기억하고 들어주면 재즈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된다”며 재즈를 더욱 쉽고 재밌게 감상하는 팁을 전해주었다.
이날 공연은 희망찬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 ‘A New Beginning’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이번 정규 10집 타이틀곡 ‘Atmosphere’부터 어떤 순간에도 음악을 놓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은 곡 ‘It Never Stops’까지, 「Atmosphere」의 수록곡을 연달아 선보였다. 마지막으로는 삶 속에서 마주하는 예상치 못한 순간을 재즈 즉흥 연주로 표현한 곡 ‘Unexpected’를 선보이며 경쾌한 선율로 공연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날 무대는 송영주의 오랜 음악적 동료이자 미국 재즈 씬에서 활동 중인 테너 색소폰 연주자 ‘존 엘리스(John Ellis)’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했다. 여기에 델로니어스 몽크 인스티튜트(Thelonious Monk Institute of Jazz) 선정, 세계 최정상 재즈 베이시스트 황호규와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최근 방탄소년단 RM과 호흡한 화제의 드러머, 김종국까지 함께해 이날 공연에 풍성한 사운드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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