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살 루게릭병 50세 남성 의뢰인 물어보살 불법 주정차 단속 20대 여성 동네 보안관 물어보살 209회 출연진 3월 27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09회 무물보 2022년 3월 27일 방송 출연진 나이 직업 학교 인스타 프로필
진행 : 서장훈 이수근
거동이 살짝 불편해 보이는 50세 남성 의뢰인이 찾아옵니다.
그리고 의뢰인은 “무슨 일로 오셨냐”라는 보살들의 질문을 듣자마자 울음을 참지 못하고 쏟아냅니다.
의뢰인은 “내가 많이 아프다. 난치병이다”라며 루게릭병을 판정받았다고 밝합니다.
의뢰인은 2년 전, 일상생활을 하던 중 갑자기 허리에 힘이 빠지는 느낌을 받았다고 합니다.
‘자고 일어나면 괜찮겠지’ 싶었지만 통증은 낫지 않았다고. 병원에서는 초반 디스크를 의심했지만, 알고 보니 의뢰인의 고통은 루게릭병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루게릭병은 10만 명당 1~2명에게 발생하는 병인데 아직까지 완치된 사례는 없습니다.
병을 진단받은 뒤 수명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기 때문에 의뢰인은 “종착점을 알고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부릅니다.
특히 의뢰인은 오랜 시간 병수발 들었던 경험이 이미 있기에 가족들이 겪을 고통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의뢰인은 나이 많은 어머니에게 아직 자신의 병을 말씀드리지 못한 상태라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고민을 털어놓습니다.
불법 주정차 단속 20대 女 동네 보안관의 고민
20대 여성이 의뢰인으로 등장합니다.
이날 의뢰인은 "불법 주정차된 차를 단속하는데 이걸 계속 해야 할지 고민이 되어 왔다"라 말합니다.
보살들이 당연하게 의뢰인을 불법 주정차된 차를 단속하는 공무하는 사람으로 착각하자, 제작진은 황급히 "직업이 아니라 자발적 신고"라고 알립니다.
그제야 이수근은 "그럼 동네 보안관이네"라고 말합니다.
의뢰인은 퇴근 후 동네 한 바퀴를 돌며 불법 주정차된 차를 신고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의뢰인은 "불법 주정차 핫플레이스" 사진을 공개합니다.
충격적인 장면에 이수근은 "여기 횡단보도를 건너가려면 트럭 문을 열고 통과해야 가능한데? 말이 안 된다"라며 황당해 합니다.
서장훈은 "코미디다. 정말 이게 주차한 거냐. 이 차는 들어서 내팽개치고 싶다"고 말합니다.
다만 계속해서 단속을 해도 될지 고민하는 의뢰인에게 서장훈은 "방금 말한 건 조금 위험하다. 이런 차는 찍지 말아야 한다"라며 조심해야 할 행동들을 짚어줬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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