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25일 토요일

이세환 쌤과함께 민간 군사 기업 러시아 용병 바그너 그룹 죄수 군인 전격 해부 전쟁 대행 주식회사 쌤과함께 127회 출연진 이세환 기자 3월 26일


이세환 쌤과함께 민간 군사 기업 러시아 용병 바그너 그룹 죄수 군인 전격 해부 전쟁 대행 주식회사 쌤과함께 127회 출연진 이세환 기자 3월 26일

KBS1 이슈 Pick 쌤과 함께 127회 2023년 3월 26일 방송 시간 출연진 나이 학력 프로필
진행 : 이승현 
출연 홍석천 유민상 슈카 개그우먼 이수지, 오마이걸 유빈
강의자 : 군사 전문 이세환 기자 

사기업이 주도하는 21세기 전쟁, 민간 군사 기업(PMC)의 영향력은 어디까지?
죄수를 군인으로?! 민간군사기업의 만행에도 국제법상 규제길 없다는데요
전쟁의 필수, ‘민간군사기업’의 영향력은 어느정도일까요?! 
용병지원·물자보급·배식까지 하는 민간군사기업에 대해 알아봅니다
 
정규군을 대신해 전쟁하는 사기업!
민간 군사 기업(PMC)의 영향력은 어디까지일까요?
1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러-우 전쟁. 전쟁이 장기화된 만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두 국가 모두 병력 피해가 막대합니다. 
정규군 규모에 한계가 있는 만큼 병력 충원이 점점 더 어려워지는 상황이라는데요. 
이 공백을 과연 누가 메우고 있을까요? 
오는 3월 26일 <이슈 PICK 쌤과 함께>에서는 이세환 군사 전문 기자와 함께 전쟁의 판도를 바꾸고 있는 민간 군사 기업에 대해 알아봅니다.
정규군의 빈자리를 채우는 존재는 바로 민간 군사 기업입니다. 
러-우 전쟁에서도 러시아 민간 군사 기업인 ‘바그너 그룹’이 전쟁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바그너 그룹은 지난 1월 군사적 요충지 바흐무트의 관문인 솔레다르 지역을 점령했다고 밝히며 자신들의 위력을 과시했습니다. 
이들은 어떻게 러-우 전쟁을 주도하는 군대가 된 걸까요. 
과연, 용병의 역할을 하는 민간 군사 기업의 입지는 언제부터 커지게 된 걸까요.
이세환 기자는 용병을 ‘인류 역사의 가장 오래된 직업군’이라 소개하며 인류 전쟁사에서 용병을 빼놓을 수 없다고 말합니다. 
고대 시대부터 존재했던 용병은 중세 시대에 황금기를 맞았고,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는 것인데요. 
특히나 교황을 경호하는 스위스 용병대, 특유의 칼 ‘쿠크리’를 사용하는 네팔 구르카 용병 등 긴 명맥을 이어온 용병도 존재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용병은 언제부터 전쟁의 판도를 바꾸는 주력군대로 성장하게 된 걸까요? 
이 기자는 냉전 시대 이후 용병의 입지가 더욱 탄탄하게 자리매김하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이 시기에 민간 군사 기업(PMC)이 등장했기 때문이라는데요. 
민간 군사 기업은 용병 업무를 넘어 전쟁 참여, 물자·무기 보급, 심지어는 급식 제공 등 군사 관련 업무를 하여 이익을 얻는 사기업이라고 합니다. 
민간 군사 기업의 시초 Executive Outcomes를 필두로 수많은 회사가 법인을 등록했고, 21세기 이후 끝없이 벌어지는 크고 작은 전쟁들에 개입하며 전쟁에 필수적인 존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러-우 전쟁에 참여하고 있는 바그너 그룹 역시 러시아의 민간 군사 기업 회사로, 지난 2014년 크림 전쟁부터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 기자는 바그너 그룹의 규모가 단기간 10배가량 커진 만큼 그 위용이 엄청나지만, 언제나 윤리적 문제로 화두에 오른다고 전했습니다. 
죄수를 군인으로 고용해 민간인 학살, 고문 등 비인간적 방법으로 전쟁에서 승기를 잡으려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국제법상으로 아직까지 PMC를 규제할 방도가 없어, 바그너 그룹의 행보를 제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도 바그너 그룹의 악행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 기자는 “전쟁은 국가가 나서야 하는 싸움”이라며 전쟁에서의 무력은 국가의 독점적 권한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쟁의 승패를 결정하는 민간 군사 기업의 파워! 과연 그들의 영향력은 어디까지일까요. 
<이슈 PICK 쌤과 함께> ‘전격 해부! 전쟁 대행 주식회사’는 3월 26일(일) 저녁 7시 10분 KBS 1TV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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