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11일 일요일

임권택 나이 고향 학력 아내 채령 아들 임동준 권현상 손녀 대표작 서편제 취화선 장군의아들 아직 끝나지 않은 영화 임권택 1회 12월 11일


임권택 나이 고향 학력 아내 채령 아들 임동준 권현상 손녀 대표작 서편제 취화선 장군의아들 아직 끝나지 않은 영화 임권택 1회 12월 11일


아직 끝나지 않은 영화, 임권택 1회 2022년 12월 11일 방송 시간 출연진 나이 학력 직업 인스타 프로필 옷 촬영지 위치 어디 촬영장소

임권택 나이 89세 고향 장성 학력 광주숭일고등학교 (중퇴) 아내 채령 아들 임동준 권현상 손녀

TV CHOSUN 특집 다큐 '아직 끝나지 않은 영화, 임권택'에서는 60년간 한국영화사를 이끈 거장 임권택 감독의 이야기가 소개됩니다.

임권택 감독은 ‘서편제’, ‘취화선’, ‘장군의 아들’ 등 전통을 돌아보는 예술 영화들을 제작하며 한국의 초상을 영화로 그려왔습니다.

한국 최초 100만 관객 달성, 칸 영화제 감독상 수상, 아시아 감독 최초 ‘황금곰상’ 수상 등의 쾌거를 이뤄내며 거장 감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임권택 뒤에는 든든한 조력자, 가족이 있었습니다.

특히 아내 채령은 늘 남편의 지원군이 돼줬다는데요.

두 사람은 배우와 감독으로 작품에서 처음 만나 긴 비밀 연애 끝에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고 합니다.

채령은 광고를 섭렵할 정도로 사랑받는 여배우였음에도 불구, 결혼 이후 배우로서의 삶을 포기하고 49년간 남편의 매니저를 자처해왔다고 하는데요. 스타일링부터 스케줄 관리까지 남편을 살뜰히 내조하는 아내에 임권택 감독 또한 “지금도 아내 반찬이 제일 맛있다”고 칭찬, 다정한 부부 사이를 자랑했다.

한편 아내 채령은 거액의 주식 사기를 당한 후 “못 살겠다. 어떻게 하냐”며 절망에 빠졌던 과거를 고백했습니다.

그런 그녀에게 “시골 가서 집 하나 사서 살면 된다”며 두말없이 아내를 감싸준 이는 임권택이었습니다.

채령은 “돈을 날렸을 때도 한마디도 더 안 해준 게 너무 고맙다”며 남편을 향한 깊은 존경심과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인생의 전반이 영화를 위한 삶이었다면, 지금부터는 가족을 위해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는 임권택 감독. 특히 요즘 임권택의 마음을 사로잡은 건 손녀딸이었습니다.

집안에 손녀딸이 태어나면서 ‘평범한 남편’, ‘무뚝뚝한 아버지’에 더해 ‘손녀 바보 할아버지’로 거듭났다고 합니다.

임권택은 새침데기 손녀의 마음을 잡기 위해서라면 “권위고 위상이고 전부 내려놓을 수 있다!”며 손녀딸을 향한 찐 사랑을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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