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18일 일요일

예썰의 전당 마르크 샤갈 러시아 출신 유대인 대표작 나와마을 에펠탑의 신랑신부 9살 연하 아내 벨라 예썰의 전당 31회 출연진 12월 18일


예썰의 전당 마르크 샤갈 러시아 출신 유대인 대표작 나와마을 에펠탑의 신랑신부 9살 연하 아내 벨라 예썰의 전당 31회 출연진 12월 18일


KBS1 예썰의 전당 31회 2022년 12월 18일 방송 시간 출연진 나이 학력 직업 인스타 프로필 촬영지 위치 어디 촬영장소 그림 가격

MC 김구라

패널 재재, 미술사학자 양정무 교수, 김지윤 정치학 박사,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 피아니스트 조은아 교수, 심용환 역사학자

특별 게스트 김지용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별들의 고향 ? 마르크 샤갈

<예썰의 전당> 서른한 번째 이야기는 사랑의 화가 ‘마르크 샤갈’ 입니다

동화처럼 포근하고 환상적인 화풍으로 유명한 화가, 마르크 샤갈.

하지만 샤갈의 실제 삶은 고난과 역경의 연속이었다고 합니다.

러시아 출신 유대인이었던 샤갈은 유대인 차별을 피해, 자신의 예술을 온전히 펼칠 수 있는 곳을 찾아 떠돌아야 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혼란 속에서도 떠돌이별 샤갈이 길을 잃지 않고 빛날 수 있었던 것은 그를 도와준 ‘중심별들’ 덕분이였다고 하는데요.

예썰 박사들과 함께 마르크 샤갈의 삶과 사랑,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난 예술에 얽힌 흥미로운 썰들을 풀어봅니다!

예썰 하나. 정식교육 금지, 거주지 제한까지! 유대인 차별 속에도 샤갈을 화가로 만든 ‘일등공신’은 누구?

샤갈이 자신의 고향을 회상하며 그린 작품인 ‘나와 마을’. 그림 속 마을 풍경은 샤갈 특유의 색채로 표현돼 몽환적이고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그런데 고향인 ‘비텝스크’는 샤갈 같은 유대인에 대한 차별이 만연했던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가족만은 화목했기에, 그의 기억 속 고향은 ‘나와 마을’처럼 따뜻했다는데요.

정식 교육을 받을 수 없는 유대인인데다가, 9남매 중 맏이였던 샤갈이 화가가 될 수 있었던 것 역시 부모님의 헌신적인 사랑 덕분이었다고 합니다.

샤갈은 어려운 환경에서 어떻게 화가가 될 수 있었을까요.

예썰 둘. 자타공인 최고의 사랑꾼, 샤갈의 달달한 러브스토리 대공개!

샤갈에게 헌신적인 애정을 보여준 건 그의 가족만이 아니었습니다.

샤갈의 아내인 벨라 역시 샤갈의 곁을 든든히 지켰습니다.

9살 연하인 벨라를 보고 첫눈에 반한 샤갈은 “나는 그녀가 바로 내 아내라는 것을 알았다.”라고 말할 정도로 그녀에게 푹 빠졌다고 합니다.

벨라 역시 이젤이 낡으면 샤갈이 말하기도 전에 구해다 주는 등 샤갈을 세심하게 챙겼다고 하는데요.

샤갈은 내조의 여왕 벨라 덕분에 힘든 시기를 잘 버틸 수 있었다고 합니다.

벨라를 향한 샤갈의 애틋한 사랑은 그의 작품에서도 드러납니다.

밝고 따뜻한 색채로 가득한 <에펠탑의 신랑신부>는 행복감에 젖어 하늘을 나는 신랑신부, 샤갈과 벨라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샤갈의 사랑이 표현된 작품이 많다는데요. 자타공인 최고의 사랑꾼, 샤갈의 달달한 러브스토리를 들어보았습니다.

예썰 셋. 샤갈이 유일하게 남긴 ‘OOO’? 제2의 고향 파리를 위해 샤갈이 준비한 선물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샤갈이 자신의 예술을 온전히 펼칠 수 있게 도와준 조력자가 또 하나 있습니다.

20세기 예술의 중심지 프랑스 ‘파리’입니다.

샤갈은 유대인 차별을 피해 고향을 떠나 파리로 향했습니다.

당시 프랑스는 유대인에게도 시민권을 부여했기 때문입니다.

가난한 예술가들이 모여 사는 몽파르나스에 자리를 잡은 샤갈은 그림 그릴 천이 없어 테이블보에 그림을 그려야 할 만큼 가난한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마티스, 피카소 등 지금은 거장이 된 무명 예술가들과 교류하며 더욱 성장하게 됩니다.

제2의 고향이라 칭할 정도로 파리에 애정을 보였던 샤갈. 그는 자신을 있는 그대로 품어준 도시를 위해 한 ‘작품’을 완성했습니다.

바로 천장화 ‘꿈속의 꽃다발’! 오페라 극장의 천장을 장식한 이 그림은 샤갈이 유일하게 남긴 천장화이기도 합니다.

샤갈의 천장화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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