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11일 일요일

글로벌 특선 다큐 FIFA 월드컵의 역사적인 순간들 예술이 된 축구 스페인의 사비 에르난데스 이니에스타 네덜란드 판 페르시 아르헨티나 마라도나 미국 칼리 로이드 12월 11일


글로벌 특선 다큐 FIFA 월드컵의 역사적인 순간들 예술이 된 축구 스페인의 사비 에르난데스 이니에스타 네덜란드 판 페르시 아르헨티나 마라도나 미국 칼리 로이드 12월 11일 

EBS 글로벌 특선 다큐 2022년 12월 11일 방송 

FIFA 월드컵의 역사적인 순간들–예술이 된 축구
원제: MOMENT OF TRUTH – Art (Sony pictures)
어느 분야에서건 경이로운 기술과 숙련도를 마주할 때, 우리는 그것을 예술이라고 부릅니다. 
최고의 플레이 앞에서 우리는 인간 능력의 최고치를 목격하는 감동을 받으며, 신의 손길이 닿았다는 생각까지 하게 됩니다. 
월드컵의 역사에 기록된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플레이들을 돌아보았습니다.
월드컵 본선 5번째 게임에 징크스가 있는 멕시코. 
1986년 그 징크스를 깬 건, 월드컵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골이었습니다. 
2010년 스페인의 사비 에르난데스와 이니에스타는 패스를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려 축구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2014년 네덜란드의 판 페르시는 아름다운 헤딩골로 월드컵의 역사에 기록되며, 스포츠 사진작가 스티브 파월이 1982년 월드컵에서 찍은 마라도나 사진은 스포츠와 예술의 만남이 만들어낸 시너지를 보여줍니다. 
미국 여자축구 대표팀의 칼리 로이드는 월드컵 결승전에서 아름다운 중거리 칩슛과 해트트릭으로 길었던 인내의 시간을 보상받았습니다. 
1970년 월드컵의 브라질 대표팀은 ‘조구 보니투(아름다운 플레이)’라는 말을 만들어낼 정도로 뛰어난 기량을 보여줬고, 2006년 월드컵의 이탈리아 대표팀은 완벽에 가까운 수비를 펼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월드컵은 우승팀만 기억하는 무대도 아닙니다. 
4강에도 오르지 못했지만 지금도 많은 이들이 열광하는 1982년 브라질 대표팀처럼 예술적인 축구는 모든 경기에서 팬들을 사로잡을 기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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