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9일 금요일

궁금한이야기Y 타락한 키다리 아저씨 보호종료아동에게 무슨 일이 615회 궁금한이야기Y 12월 9일


궁금한이야기Y 타락한 키다리 아저씨 보호종료아동에게 무슨 일이 615회 궁금한이야기Y 12월 9일

SBS 궁금한이야기Y 615회 2022년 12월 9일 방송 시간 범인 누구 정체 실체 신상 나이 인스타 범행 장소 위치 어디 사연 

타락한 키다리 아저씨 보호종료아동에게 무슨 일이? 
최목사 
신소라 곽민지 

키다리 아저씨의 두 얼굴
"거룩한 타락을 보여주겠다" 키다리 목사의 진짜 모습은?
저도 누군가에게 
엄마라고 부를 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 .. 
좀 따뜻했어요
보호 아동을 위해 헌신하는 목사 
사회복지사자격증 
(목사가) 언니들을 만지고 
XX을 발로 밟아요
거룩한 타락을 보여주겠다
그런 의미예요
나는 XX할때 야구 방망이를 사용해봤다
타락한 목사의 왕국에선 무슨 일이?

'구원자'의 탈을 쓴 최 목사 그는 어떻게 사람들을 지배했나
최목사와 그의 사회복지사자격증 사진.
"태어날 때부터 보육원에서 생활을 했어요.이름도 시설에서 지어준 거고, 생일이 제 생일인지도 모르겠어요 ‘좋았다.’라고 느꼈던 게 (센터에서) 모두 다 같이 엄마, 아빠라고 부르는 거예요." - 보호 종료 아동 센터에 있었던 피해자들 인터뷰
만 18세, 사회에서 홀로서기엔 너무 어린 나이. 법적으로 <어른>이 되어 보육원에서 퇴소를 해야 하는 ‘보호 종료 아동’인 ‘민지(가명)’씨는 본인을 품어준 센터에서 처음으로 <가족>이 생겼다고 했습니다.
“계속 딸이라고 불러주고 그러니까 저는 그게 마냥 좋았던 거예요. 어디에서도 들어볼 수 없는 그런 애칭을 들어볼 수 있고... 저도 누군가에게 엄마라고 부를 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 - 피해자 민지(가명)씨  인터뷰
그런데, 시간이 흐를수록 센터에서는 지옥보다 더 지옥 같은 일들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센터를 설립한 ‘최 목사(가명)’가 청년들에게 성추행, 성희롱을 일삼았고, 센터 내 임원진들 또한 ‘최 목사’를 신격화하며 최 목사의 말에 맹목적인 믿음을 보였다는 것인데요. 
민지 씨는 최 목사가 벌이던 술자리에서 3번의 성폭행이 있었고, 그중 두 번은 엄마라고 믿고 따르던 박 선생님 또한 피해자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행동하는 최 목사와 박 선생님의 모습에 어느 누구에게도 피해 사실을 털어놓을 수 없었다고 하는데요...
“반경 1km 이상 벗어나면은 뇌혈관 세포 터질 거고.. 반 사지마비가 걸릴 거래요. 너는 다른 사람들이랑 술 마시고 성폭행 당할 거다. 이런 식으로 얘기하는 거예요.” -피해자 민지(가명) 씨 인터뷰
센터를 벗어나고 싶어도, 저주에 가까운 목사의 세뇌에 쉽게 빠져나올 수 없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들. 
하지만 이 모든 사실을 알고도, 아직 센터에 남아있는 사람이 있다고 했다. 그는 바로 최 목사의 딸로 불리는 또 다른 보호 종료 아동 '최미연(가명)' 씨. 
그녀 또한 최 목사에게 성폭행을 당했지만, 여전히 센터에 남아 최 목사의 편에서 피해자들을 회유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그녀는 제작진에게 본인의 일과, 센터 안에서 있었던 일들이 문제 될 것이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었다는데요...
이번 주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최 목사가 사람들 위에서 신으로 군림할 수 있었던 이유를 파헤쳐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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