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30일 금요일

궁금한이야기Y 왕씨 아기와 차용증 취미는 결혼 특기는 도주 책임지지 않는 아빠 618회 궁금한이야기Y 배드파파 왕씨 정체 누구 신상 12월 30일


궁금한이야기Y 왕씨 아기와 차용증 취미는 결혼 특기는 도주 책임지지 않는 아빠 618회 궁금한이야기Y 배드파파 왕씨 정체 누구 신상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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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는 결혼, 특기는 도주 그는 왜 책임지지 않는 ‘아빠’가 되었나?

아기와 차용증

낯선 이를 보아도 방긋방긋 잘 웃는 14개월 아기, 서준이(가명).

하루가 바쁘게 자라나는 아들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엄마 수정 씨(가명)는 그저 착잡할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자신보다 16살이나 많았지만, 누구보다 자상했던 왕 씨(가명).

그러나 그는 수정 씨가 임신하는 순간 전혀 다른 사람이 되었다고 합니다.

“임신하고 나서 태도가 돌변했죠. 저한테 막 대하고 욕하고 그랬죠. 대출을 많이 받게 하고...” - 수정 씨 인터뷰

달콤한 사랑을 속삭였던 왕 씨는 어쩐 일인지 수정 씨가 임신을 하자 그녀 명의로 대출을 받으라고 했었다고 합니다...

가정을 함께 꾸리기로 했던 만큼, 별다른 의심 없이 왕 씨의 요구를 들어줬다는 수정 씨인데요.

하지만 기다림 끝에 그녀에게 돌아온 건 7천만 원이 넘는 빚과 신용불량자라는 꼬리표뿐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왕 씨는 내 남자친구고, 내가 그 사람 아이를 가졌으니, 이제 그만 연락하라고 하더라고요.” - 수정 씨 인터뷰

왕 씨가 아내 수정 씨 몰래 다른 여자를 만나 한 아이의 아빠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더 충격적인 건, 왕 씨에겐 앞서 또 다른 ‘가족’들이 더 있었고, 이들도 비슷한 일을 겪었다고 합니다...

“우리 식구들 몽땅 죽은 거야. 딸 신용 죽어버렸지. 두 살배기 양육비도 안 주고.” - 왕 씨의 전 장모 송 씨(가명) 인터뷰

왕 씨와 전처 사이에서 태어난 지수(가명)의 외할머니 송 씨는 왕 씨 얘기에 치를 떨었습니다.

16년 전 처가댁 식구들의 명의를 빌려 사업을 벌이다 빚과 아이만 남긴 채 사라졌다는 왕 씨인데요, 그와 4년간 결혼생활을 했다던 조 씨(가명) 역시, 임신한 후 심해진 그의 가정폭력에 이혼을 결심했고, 그 후 빚더미에 앉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사랑, 임신, 빚더미가 몇 번째 반복되고 있는 왕 씨.

오죽하면 그의 큰아들은 아빠를 ‘배드 파파’라며 조심하라고 말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아내들이 임신할 때마다 금전적인 요구를 해왔다는 그에게 아이들은 대체 어떤 의미일까요?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배드파파 왕 씨에 대한 이야기가 방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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