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19일 목요일

생방송 오늘저녁 뼈 탑 감자탕 옆집 부자의 비밀 노트 대구 서문 시장이 반찬 산더미 어묵 돼지갈비찜 찹쌀 수제비 이맛에산다 1월 19일


생방송 오늘저녁 뼈 탑 감자탕 옆집 부자의 비밀 노트 대구 서문 시장이 반찬 산더미 어묵 돼지갈비찜 찹쌀 수제비 이맛에산다 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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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반찬] 뜨끈한 ‘정’을 찾아서~ 대구 서문시장 
산더미 어묵
9천원 돼지갈비찜 
찹쌀 수제비

정보 : 대구 서문시장
주소 : 대구 중구 달성로 50 서문시장
전화 : 053-256-6341

상호 : 장여사의 나뭇잎손만두
주소 : 대구 중구 큰장로26길 45 (서문시장 2지구)
전화 : 053-641-9956

상호 : 남양갈비찜
주소 : 대구 중구 큰장로28길 25 (서문시장 4지구)
전화 : 053-255-4600

상호 : 옹가지 칼국수
주소 : 대구 중구 국채보상로 452-12 1층
주소 : 세종 조치원읍 조치원6길 13-13
전화 : 053-254-3533 

[옆집 부자의 비밀 노트] 연 매출 5억! 공들여 쌓은 ‘탑’의 비밀 
상호 : 화부자 뼈다귀궁
주소 : 경기 평택시 평남로 865 효성백년가약아파트 제2정문 108동 앞 상가 지하
전화 : 0507-1419-9955 
뼈 탑 감자탕
연 매출 5억을 올리고 있다는 박안숙(65) 사장

[가족이 뭐길래] 간호사 딸이 소를 키우게 된 사연은?  
상호 : 대경영농조합법인
주소 : 충북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용계내추로 388
전화 : 043-215-8792

[시장이 반찬] 뜨끈한 ‘정’을 찾아서~ 대구 서문시장 
선 중기부터 운영되어 깊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오늘의 시장! 
서울 남대문 시장, 부산 자갈치 시장과 함께 전국 3대 시장으로 손꼽혀온 대구 서문시장이다. 
큰 규모만큼 수없이 많은 점포 중에 손님들의 이목을 끄는 곳이 있었으니~ 산더미 같이 쌓아 올린 재료! 얼큰한 국물 한 잔이면 겨울철 추위를 날리는 어묵 집이다. 
보통 어묵탕과는 달리 갖가지 해물을 넣은 육수와 새빨간 양념, 그리고 콩나물을 함께 먹는 것이 묘미! 
게다가 듬뿍 쌓아 올린 푸짐한 재료 덕분에 보기에도 좋은 산더미 어묵을 소개한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푸짐한 한 상 차림을 맛볼 수 있는 곳! 
돼지갈비찜에 진하게 끓여내는 청국장, 매일 무쳐내는 나물까지! 이 모든 것이 단돈 9천 원이라는데~ 갈비만 먹어도 맛있고, 
청국장과 함께 먹어도 맛있고, 쌈을 싸 먹어도 맛있는 돼지갈비찜! 
40년간 잊지 않고 찾아주는 손님들을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다고. 
게다가 수십 년의 내공이 담겨 맛까지 일품이라는 돼지갈비찜을 맛본다! 마지막으로 그 지역 명물을 빼놓을 수 없는 법~ 
경상도 사람들이 예전부터 겨울이 되면 몸을 보하기 위해 먹어왔다는 보양식을 찾았는데. 
어째 미역국도 아니고, 팥죽도 아니고, 떡국도 아닌 기묘한 비주얼! 바로 찹쌀 수제비 되시겠다. 
진하게 끓여낸 미역국에 찹쌀로 돌돌 빚은 새알심 푸짐하게 넣고 마지막으로 구수한 들깻가루까지 뿌려 먹는 찹쌀 수제비! 
거기에 찹쌀처럼 찰떡궁합 자랑하는 주인장 모녀의 케미는 덤! 맛은 물론 마음까지 뜨끈하게 데워주니 겨울철 보양식으로는 안성맞춤이라는데~ 오래된 역사, 큰 규모만큼 인심도 넉넉하고 뜨끈한 대구 서문시장으로 떠나본다.

[옆집 부자의 비밀 노트] 연 매출 5억! 공들여 쌓은 ‘탑’의 비밀 
오늘의 옆집 부자를 만나러 달려간 곳은 경기도 평택의 한 식당. 
건물 지하에 꼭꼭 숨어 있지만, 늘 맛객들을 불러 모은다는 메뉴는 바로~ 뼈다귀로 높게 쌓은 탑이 시선을 끄는 일명 ‘뼈 탑 감자탕’ 되시겠다. 
감자탕 단일 메뉴로 연 매출 5억을 올리고 있다는 박안숙(65) 사장. 30년 전 남편과 함께 월 매출 1억의 대형 볼링장을 운영하며 승승장구하는 듯했지만, 볼링장에 큰불이 나면서 여섯 식구의 꿈도 산산조각이 나버렸단다. 
충격에 빠져 매일 술에 의지하는 남편 대신 공사장 일용직부터 식당 일까지 닥치는 대로 일했고, 평소 손맛이 좋았던 안숙 씨는 친정어머니께서 자주 해주시던 뼈다귀 감자탕을 메뉴로 한 식당을 오픈했지만, 아파트 상가 지하에 자리한 탓에 식당을 찾는 손님들의 발길은 뜸하기만 했다고. 
이에 식당을 그만둘 고민까지 했다는 주인장에게 아이디어를 보탠 사람이 있었으니 아들 현철 씨다. 
4남매를 위해 헌신해온 어머니를 위해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식당에 뛰어든 현철 씨는 밤낮으로 홍보 방법을 연구하기 시작했고, 유난히 살이 많고 커다란 뼈를 쌓아 올린 뼈 탑 감자탕을 완성! SNS를 통해 손님들의 호기심을 자극, 눈길과 발길 끌어 모으는데 성공하며 열악한 위치의 단점을 완전히 극복해 냈단다! 
식감이 부드럽고 살이 많은 목뼈만을 사용한다는 안숙 씨의 감자탕. 누구나 반할 수밖에 없는 맛을 완성하기까지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뼈 고기의 누린내와 잡내를 잡는 것이었다고! 초벌 방법부터 삶는 시간까지 수없이 많은 연구 끝에 얻은 방법은 바로 약재 삼총사! 1차로 삶아내 불순물을 제거한 다음 비법 양념에 함초와 강황, 상황버섯을 갈아 넣어 잡내 잡고 영양까지 잡으며 한 번 먹으면 멈출 수 없는 마성의 감자탕을 완성했다는데. 4남매를 위해 억척같이 버티며 옆집 부자 반열에 올랐다는 박안숙 씨의 비밀 노트를 파헤쳐본다.

[가족이 뭐길래] 간호사 딸이 소를 키우게 된 사연은? 
충청북도 청주시 어느 시골 마을, 평화롭게 살아가던 신병오(62세) 씨 집안에 별안간 사건이 벌어졌다. 서울에 살던 둘째 딸이 난데없이 고향으로 돌아온 것! 그 이유도 부모님의 1,000마리 소를 물려받기 위해서란다. 젊은 여자가, 그것도 서울에서 잘 나가던 종합병원 8년 차 간호사 딸이 시골에서 소를 키운다니! 걱정이 태산인 아빠의 속도 모르고 둘째 딸 지은(33세) 씨는 기어코 고향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막상 현장에 뛰어들어보니 생각보다 더 힘든 축산업. 말 못하는 동물이다 보니 예기치 못한 일들이 발생한다는데! 컨디션이 조금만 안 좋아도 갑자기 설사병을 앓거나, 힘 좋은 송아지는 울타리 틈새로 탈출하는 일이 빈번하다고. 고된 간호사 일을 버텨온 지은 씨지만,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체력적으로 힘든 일. 하지만 힘을 기르기 위해 사료 포대를 들고 근력운동을 하거나, 출산 예정인 어미 소 앞에서 ‘순산 댄스’를 추는 등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로 이겨내고 있다는데~ 사실 지은 씨가 이렇게까지 노력하는 데엔 속 깊은 사연이 있단다. 간호사로 일하는 동안 너무 바빠서 아빠와 만나기는커녕 안부조차 자주 묻지 못하고 지냈다는 지은 씨. 그러던 어느 날, 아빠가 암에 걸렸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하게 됐다. 이후 지은 씨가 근무하는 병원에서 암 치료를 받게 된 아버지. 이 일을 계기로 부모님의 소중함은 물론 아빠와 대화할 일이 많아지면서 축사 운영에 대한 고민까지 알게 되었다고. 이에 부모님 곁에서 부모님의 건강과 힘겹게 일궈온 꿈까지 다 챙겨 드리기로 결심한 효녀 지은 씨. 아빠도 보통 딸이 아닌 줄은 알았지만 이 정도로 대견하게 클 줄 몰랐다며 딸에게 점점 의지하게 된다는데! 덕분에 긍정에너지가 가득하다는 부녀의 축사로 찾아가 본다. 

[찾아라 이웃집 스타] 과자를 나눠주는 굴착기의 정체는? 
독특한 광경을 볼 수 있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간 경기도!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광경이 있었으니~ 멀리서도 강한 존재감을 뽐내는 것은 바로... 굴착기?! 커다란 집게를 이용해 과자를 집어 사람들에게 나눠주는데~ 작은 과자봉지를 집어내는 기술이 그야말로 신통방통! 게다가 굴착기 운전자의 모습이 범상치 않다! 영화 스타워즈 속 캐릭터 의상을 입고 수준급의 굴착기 운전 실력을 자랑하는 남자의 정체는 바로 이종태(57세) 씨다. 자세히 보니 과자봉지부터 굴착기, 그리고 설치해 놓은 현수막까지! 교통안전에 관한 문구들로 가득한 그의 주변! 알고 보니 30년 경력의 베테랑 굴착기 기사인 그는 벌써 7년째 교통안전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는데~ 일을 쉬는 날이면 늘 거리로 나와 홀로 캠페인을 벌인다는 주인공. 그가 이렇게까지 교통안전에 진심인 데는 남다른 사연이 있었으니~ 7년 전, 한순간의 부주의로 큰 교통사고가 날 뻔했다는 종태 씨. 이후 자신은 물론 다른 운전자들도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에 교통안전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고. 그의 아내 역시 술 담배도 하지 않고 용돈을 모아 사람들에게 나눠줄 과자를 사는 모습을 보며 진심을 느꼈고 누구보다 든든한 종태 씨의 지원군이 됐단다. 다시 과자를 들고 거리로 나선 종태 씨. 이번엔 갑자기 랩을 선보이기 시작하는데~ 무려 직접 작사 작곡했다는 교통안전 캠페인 송! 마치 로봇을 떠올리게 하는 절도 있는 춤동작은 물론 사비를 들여 제작한 뮤직비디오까지! 어설프지만, 열정적인 그의 모습에 사람들의 반응이 뜨거운데~ 독특한 교통안전 지킴이 이종태 씨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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