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16일 월요일

한국기행 인제 곰배령 황탯국 장응권 나점순 부부 13년 전 귀촌 늦둥이 아들 집 한국기행 이겨울엔국물이지 하늘 바람 겨울의 맛 황탯국


한국기행 인제 곰배령 황탯국 장응권 나점순 부부 13년 전 귀촌 늦둥이 아들 집 한국기행 이겨울엔국물이지 하늘 바람 겨울의 맛 황탯국


EBS 한국기행 이 겨울엔 국물이지 2023년 1월 16일 (월) ~ 2023년 1월 20일 (금) 1월 16일 17일 18일 19일 20일 방송 시간 출연진 나이 인스타 프로필 택배 가격 이용료 식당 맛집 촬영지 위치 어디 촬영 장소

4부. 하늘 바람 겨울의 맛, 황탯국 1월 19일 (목) 밤 9시 30분

강원 인제에서 만난 어느 귀촌부부의 황탯국

강원도 곰배령의 끝자락에 사는 장응권(64), 나점순(63) 부부는 13년 전 이곳에 놀러 왔다 터를 잡았다고 합니다.

길이 끝나는 곳에 집을 짓고 싶었다는 부부에게 곰배령은 운명 같은 곳이었다고 합니다.

당시 초등학교 입학전이었던 늦둥이 아들과 무작정 터를 잡고 비닐하우스로 시작해 7년 간 손수 집을 지었다고 합니다.

겨울에 눈이 많이 오기로 소문난 곳인데요.

곰배령에서 한겨울을 나려면 여간 단단히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합니다.

화목난로를 사용해야 하는 산골에서 땔감 준비는 필수인데요!

그리고 겨울나기에 꼭 필요한 또 하나의 필수 아이템이 황태입니다.

흰 눈을 이불 삼아 추위를 견디며 인고의 세월을 거쳐야만 만들어지는 황태.

겨우내 꾸덕꾸덕 맛있게 마른 황태를 결대로 찢어 넣고 무와 쌀뜨물을 넣고 끓인 황탯국 하나면 인생사 힘들었던 기억도 다 잊혀진다고 합니다.

35년 결혼생활에서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는 부부인데요,

곰배령 끝자락에 사는 부부의 뜨끈한 황탯국을 만나러 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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