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27일 금요일

세계는지금 미국 연쇄 총격사건 세계는지금 서방 우크라이나에 주력 전차 지원 글로벌 통신원 테티아나 세계는지금 294회 출연진 1월 28일


세계는지금 미국 연쇄 총격사건 세계는지금 서방 우크라이나에 주력 전차 지원 글로벌 통신원 테티아나 세계는지금 294회 출연진 1월 28일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294회 2023년 1월 28일 방송 시간 위클리픽 이슈 인사이드 출연진 프로필
진행 : 윤수영 아나운서 ... 출연 강준영 교수(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대학원 교수), 임은정 교수(공주대학교 국제학부 교수), 박종훈 기자 출연

■ 미국 연쇄 총격사건
새해부터 연쇄 총격 사건으로 미국 전역이 충격에 빠졌다. 
지난 1월 21일(현지시각), 캘리포니아주(州) 몬터레이의 음력 설 기념 행사장에서 벌어진 총격으로 11명이 사망했다. 
이틀 후인 23일, 같은 주의 ‘하프 문 베이’ 지역에서도 총기 난사 사건으로 7명의 희생자가 발생했다. 
아시아계 이민자 밀집 거주지역에서 벌어진 두 사건의 용의자는 모두 중국계 고령 남성이었다. 
이들의 구체적인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캘리포니아주는 현재 미국 내 총기 사망률이 비교적 낮은 지역으로서 가장 강력한 수준의 총기 규제 정책을 시행하는 곳이다. 
게다가, KBS 미국 글로벌통신원이 만나본 ‘하프 문 베이’ 주민들은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며 절망과 충격에 빠진 모습이었다. 
미국 비영리 단체 ‘총기폭력 아카이브’에 따르면 올해 벌어진 총기 난사 사건은 최소 39건으로, 사망자 수만 약 70명에 달한다. 
새해부터 벌어진 연이은 참변에 총기 규제를 둘러싸고 공방전 또한 치열해지고 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이번 사건의 책임 소재를 두고 “공화당은 총기 안전 개혁 문제와 관련해 어디 있었나”며 비판했다. 
공화당 측은 여전히 총기 규제 반대의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촉구해 온 총기 규제 강화 움직임에 탄력이 붙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번 주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에서는 연이은 총격 사건으로 충격과 공포에 빠진 미국 사회의 상황을 살펴본다.

■ 서방, 우크라이나에 주력 전차 지원
지난 1월 25일(현지시각),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우크라이나군에 자국 주력 전차인 ‘레오파드2’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확전 우려로 선뜻 지원에 나서지 않았던 독일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은 일찍이 레오파드2 지원 의사를 밝혀 온 폴란드 등 우크라이나 지원을 촉구하는 서방 국가들의 분위기가 어느 정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레오파드2 전차를 제3국으로 수출하기 위해서는 제조국인 독일의 승인이 필요한 실정이다. 
올 봄, 러시아와의 대규모 공방전 예측이 이어지는 가운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또한 우크라이나군에 전차 ‘에이브럼스’ 탱크 31대를 지원한다고 선언했다. 
지난 16일부터 벨라루스와의 합동 공군 훈련을 실시 중인 러시아는 독일과 미국의 전차 지원에 대해 “극도로 위험한 결정이며, 서방은 ‘레드라인’을 넘은 것”이라고 경고했다.
KBS 우크라이나 글로벌통신원 테티아나 씨는 벨라루스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우크라이나 볼린 방위군 부대를 방문해, 러시아군 진격에 대비해 긴장이 고조된 혹한기 부대 내 상황을 단독 취재했다. 
이번 주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은 전문가의 시선을 통해 서방 주력 전차의 지원이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는지, 우크라이나 전쟁의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분석한다.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 294회. 윤수영 아나운서, 박종훈 기자, 김재천 교수(서강대학교 국제대학원장), 김일년 교수(이화여자대학교 사학과) 출연. 2022년 1월 28일 토요일 밤 9시 40분 KBS1TV 생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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