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7일 토요일

극한직업 대구 잡이 건대구 약대구 거제 이수도 업체 택배 문의 판매처 식당 맛집 극한직업 겨울이 내준 선물 대구잡이 극한직업 737회 1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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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3식 어부의 만찬 (대구잡이)

경상남도 거제시 장목면 이수도길 48-2

0507-1337-0814

진영수산식품 (건대구, 약대구)

경상남도 거제시 장목면 외포5길 56

010-3909-7478

거제외포대구 11번중매인 (대구 손질)

경상남도 거제시 장목면 외포5길 60

010-4583-7473


겨울이 내준 선물, 대구잡이와 약초 채취

혹한의 추위와 함께 찾아오는 겨울의 귀한 선물, 약초 채취와 대구잡이를 위해 영하의 날씨에도 바쁘게 움직이는 이들의 작업 현장을 소개합니다.

매년 겨울마다 거제 앞바다로 돌아오는 손님, 대구!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12월부터 2월까지 경남 거제는 대구잡이로 분주해집니다.

산란을 위해 거제 앞바다로 몰려든 씨알 굵은 대구를 잡기 위해서입니다.

대구는 겨울 한 철만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지금이 가장 바쁜 시기입니다.

거제시 이수도에서는 매일 아침마다 인근 어장으로 대구잡이를 떠나는 어부가 있습니다.

어장에 도착하자, 미리 설치해둔 호망을 건져 올리는 선장과 선원들인데요.

거제에서는 호망이라 불리는 그물을 설치해 조업하는데, 이는 대구를 상처 없이 잡기 위해서라고 합니다다.

자루 모양의 호망은 들어 올릴 때 그물이 찢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대구 한 마리당 무게가 7~10kg이나 나가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잡은 대구는 찬바람에 말리기 위해 작업장으로 옮겨집니다.

아가미와 내장을 제거한 후, 일렬로 널어 약 열흘에서 보름간 건조를 시켜 건대구를 만듭니다.

또한 거제에서 예로부터 보양식으로 먹었던 약대구를 만드는 작업도 이어집니다.

아가미와 내장을 비운 몸 안을 소금을 넣어준 뒤, 볏짚으로 마무리해 약 3개월간 말리는데요.

약대구는 배를 가르지 않고 내장을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기술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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