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22일 일요일

우리말겨루기 백일홍 백장미 서윤아 윤지연 이성구 강수연 전억 전익현 우리말겨루기 944회 설특집 가족 대항전 출연진 나이 직업 프로필 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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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우리말 겨루기 944회 2023년 1월 23일 방송 출연진 나이 직업 인스타 프로필 퀴즈 문제 정답 우승 상금

진행 : 박지원 아나운서 나이 29세 1994년생 학력 국립국악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한국무용 전공 KBS 45기 공채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supportpark_

2023년 설 특집 가족 대항전, 시인 김용택 우리말 책갈피 문제 출제

2023년 설 특집 ‘가족 대항전’, 우리말 사랑이 남다른 가족들의 흥겨운 겨루기 한판!

오는 1월 23일 방송되는 KBS 1TV <우리말겨루기>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가족 대항전을 펼칩니다.

그동안 <우리말겨루기> 본선 무대에 오른 도전자들 가운데 어머니와 딸, 아버지와 아들 등 가족 출연자들을 종종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들이 계묘년 설날을 맞아 2인 1조로 도전하는 무대를 가졌다는데요.

과연 우리말 명예 달인에 도전하는 영광을 차지할 가족은 누구일까요?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여덟 명의 도전자.

겨루기를 앞두고 긴장감에 휩싸여야 할 대기실에선 평소와 달리 화기애애한 웃음꽃이 가득 피었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막상 겨루기가 시작되자 문제 하나에 울고 웃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정답을 맞히면 서로 얼싸안다가도 오답을 말하면 순식간에 등을 돌려버리는 도전자까지!

심지어 가족 눈치 보느라 쉽사리 누름단추를 누르지 못하는 출연자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피는 물보다 진하다’고 했던가? 녹화 내내 서로를 위하는 모습에 진행자는 흐뭇함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꼴등이란 불명예에서 벗어나기 위해 어머니와 딸이 뭉쳤다! 윤지연, 서윤아 '모녀 조'

엄마와 딸의 꿈은 드라마 작가.

모녀는 같은 미래를 바라보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닮지 말아야 할 성적까지 똑 닮아버린 두 사람인데요.

이전 출연에서 둘 다 꼴찌를 면치 못한 것.

그 충격으로 아직도 해당 방송을 보지 못했다는 모녀는 이번에 좋은 성적을 거둬 과거의 아픈 기억을 말끔히 씻어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과연 이번 도전은 모녀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을까요?

아버지와 아들이 합심해 다시 한번 도전한다! 전억, 전익현 '부자 조'

부전자전, <우리말겨루기>에 도전해 아버지와 아들이 거둔 최고 성적은 각각 2등이라고 합니다.

달인은커녕 우승조차 못 해본 부자.

이대로 포기할 수 없다며 다시 한번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올해 고3 수험생이 된 아들은 공부도 잠시 미룬 채, 아빠와 좋은 추억을 만들러 나왔다고 말해 녹화장을 훈훈하게 만들었습니다.

다른 조가 문제 하나에 일희일비할 때에도 묵묵히 점수를 쌓아 올리며 우승에 한발 한발 다가가는 부자인데요.

과연 이들은 그토록 염원하던 우승을 할 수 있을까요?

우리말을 사랑하는 쌍둥이 자매의 유쾌한 도전! 백일홍, 백장미 '자매 조'

이름만 들어도 자매라는 게 여실히 드러나는 백일홍, 백장미 조.

이름뿐만 아니라 얼굴도 키도 모든 게 비슷한 두 사람은 2분 차이로 태어난 일란성 쌍둥이입니다.

2분 차이라도 언니는 언니. 동생은 정답을 외치기 전 귓속말로 언니에게 정답을 확인받아야만 마음이 편하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사이 다른 조에 문제를 뺏기는 자매.

초반에 고전을 면치 못한 쌍둥이 자매는 과연 역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오랜 세월 함께하며 다져진 호흡, 우승까지 가자! 이성구, 강수연 '부부 조'

922회에선 경쟁자였지만 944회에선 한 조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지난 도전에서는 아내가 우승하고 남편은 꼴찌를 했는데, 이를 본 시어머니의 반응을 공개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과거 성적으로 미루어 볼 때 모두가 아내의 활약을 예상했지만, 의외의 실력을 보여준 남편입니다.

녹화 중반에는 남편의 기타 반주에 맞춰 산울림의 ‘너의 의미’를 부부가 함께 부르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 두 사람은 과연 최후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요?

한편, 설 명절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특별한 분이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하얀 눈이 내리는 그림 같은 곳에서 만난 주인공은 ‘섬진강 시인’으로 널리 알려진 김용택.

그가 태어나고 자란 생가인 회문재(回文齋)에서 김용택을 시의 세계로 이끈 스승인 어머니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용택아, 꾀꼬리가 울면 참깨가 나오고 보리타작하는 소리 듣고 토란이 난단다.’ 글자를 배우지 못한 어머니는 농사를 지으며 깨달은 삶의 지혜를 아들에게 들려주곤 했다는데요, 그 말씀을 받아쓰면 한 편의 시가 되었다고 합니다.

세상의 모든 것을 새로운 눈으로 신비롭게 바라보고, 감동을 잘하는 사람이 시인이라고 김용택은 말합니다.

그가 좋아하는 시 한 편을 읊고 직접 우리말 문제를 냈다고 하는데, 과연 그 시는 무엇일까요?

모녀, 부자, 자매, 부부 네 조의 가족 대항전부터 '섬진강 시인' 김용택의 우리말 문제 출제까지 설 명절을 맞아 다채롭게 꾸며진 <우리말겨루기>는 1월 23일 월요일 저녁 7시 40분에 KBS 1TV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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