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동물농장 누렁이 망부석견 천사 제보자 아저씨 목줄 용인 백암 도로 망부석 강아지 동물농장 1103회 촬영지 장소 1월 15일

TV 동물농장 누렁이 망부석견 천사 제보자 아저씨 목줄 용인 백암 도로 망부석 강아지 동물농장 1103회 촬영지 장소 1월 15일

​

SBS TV 동물농장 1103회 2022년 1월 15일 방송 시간 수의사 수술 치료 동물 병원 촬영지 위치 어디 촬영장소 강아지 반려견 개 품종 견종 묘종 나이 회차정보

진행 : 신동엽 정선희 토니안 조이 .. 이찬종 소장 (이삭애견 훈련소) 우송대학교 팻케어전공 특임교수, 최영민 건국대학교 수의학과 겸임교수

​

용인 백암

누렁이

​

▶ 눈 속에서 하염없이 기다리는 망부석 견

영하 19도의 날씨, 눈 속에 파묻힌 채 한 자리를 떠나지 않는 견공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용인의 한 동네, 영하의 기온을 온몸으로 감내하며 버티는 견공이 있다는데요...

6개월 전부터 한 자리에만 머물고 있다는 녀석은 기온이 영하 19도로 내려갔음에도 끄떡하지 않고 한자리에만 버티고 있다고 합니다!!

사람들의 소리가 나면 자릴 박차고 일어나 경계부터 하는 녀석인데요.

헌데... 목에 새것 같은 목줄이 채워져 있습니다?!

목줄과 마른 몸으로 보아 제보자는 녀석이 버려진 게 아닐까 추측하고 있다는데요.

제보자는 무려 6개월이란 시간 동안 먹을 것도 챙겨 주며 가까워지려고 노력했지만 좀처럼 곁을 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사람이 오면 매번 피하기 바쁜 터라, 정처 없이 주변을 돌아다니지만, 결국 다시 같은 자리에 돌아오고 맙니다...

눈앞에 보이는 풍경이라곤 도로를 달리는 차들뿐인데요.

설상가상 눈까지 내리고 몸이 덜덜 떨리는 데도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망부석처럼 한자리에만 있는 녀석에겐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