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8일 수요일

이번생은같은편 강재준 이은형 국가대표 배드민턴 선수 나한일 유혜영 컬링장 이대은 트루디 테니스장 촬영지 장소 이생편 2회 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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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장윤정 도경완

출연 나한일 유혜영 강재준 이은형 전진 류이서 이대은 트루디

이대은 트루디 테니스

연예계 부부 1위 쟁취 대결

함께 할 운동 종목을 정한 4쌍의 부부, 운동을 처음 함께 배우는 게 쉽지 않습니다.

아내에 대한 배려는 잊어버린 채 운동에만 몰두하는 남편들, 분노가 차곡차곡 쌓이는 아내들입니다.

과연 이번 생은 같은 편이 될 수 있을까요?

야구 국가대표 출신 이대은과 남다른 운동 DNA를 자랑하는 매력 만점 래퍼 아내 트루디는 테니스를 함께 훈련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테니스에 대해 "정말 함께 하고 싶었던 게 운동"이라면서 이번 방송을 통해 테니스를 함께 하는 것에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트루디는 "테니스 코치인 아버지 덕분에 어릴 적부터 테니스장에서 공을 만지고 살았다"고 말했고, 이대은은 "(야구처럼) 공을 활용하는 ‘테니스’라 아내의 부족한 부분을 내가 채울 수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하지만 방송에서 두 사람은 테니스 훈련을 하는 과정에서 격한 말다툼을 벌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트루디가 "여기가 너무 아프다"고 하자 이대은이 "지금 그게 문제가 아냐. 집중하면 아픈 것도 몰라"라고 타박하는 장면에서는 너무 혹독한 것 아니냐는 반응이 쇄도하기도 했습니다.

나한일과 유혜영 부부가 첫 훈련에 나섭니다

먼저 유혜영이 균형을 잡기 위해 스톤 두 개로 연습했습니다.

그러나 유혜영은 쉽게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고, 나한일은 "오른발을 팍 차 줘야 된다"며 시범을 보였습니다.

나한일은 액션배우 출신답게 감을 잡고 실력을 뽐냈습니다.

그러나 빙판 위에 제대로 서 있지 못하는 와이프 유혜영을 아랑곳하지 않았습니다.

유혜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옆에 누가 있는지 없는지 전혀 신경도 안 쓰고 혼자 너무 집중해서 한다"며 "같이 하는 게임인데 혼자만 하면 어떻게 하느냐"고 아쉬워했습니다.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국가대표 배드민턴 선수들과 첫 훈련에 나선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강재준이 수준급을 선보이는 와중에 이은형이 실수하자 강재준은 “네트에 셔틀콕이 걸리면 이 세상이 끝난다고 생각해”라고 강경한 발언을 내뱉었습니다.

그럼에도 이은형이 실수를 연발하자 강재준은 한숨을 반복해 내쉬었고 이은형은 ‘초특급 사과’와 더불어 강재준의 눈치까지 보는 지경에 처합니다.

강재준 이은형 부부의 훈련을 돕던 코치들조차 묘한 분위기에 “파트너가 받아줘야 한다”, “이럴 때일수록 하이파이브하면서 격려해야 한다”면서 이은형의 편을 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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