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3일 금요일

생방송 오늘저녁 부추 주꾸미 퇴근후N 보름달 한옥 카페 커피한잔할래요 밀리터리 감성 별장 저푸른초원위에 이맛에산다 바나나 삼부자 2월 3일


생방송 오늘저녁 부추 주꾸미 퇴근후N 보름달 한옥 카페 커피한잔할래요 밀리터리 감성 별장 저푸른초원위에 이맛에산다 바나나 삼부자 2월 3일

MBC 생방송 오늘저녁 1955회 2023년 2월 3일 방송 택배 가격 맛집 파는 곳 식당 위치 어디 가격 전국 택배 주문 전화 인스타그램 촬영지 촬영장소   

[커피 한잔할래요?] 1년 365일 보름달이 떠오르는 한옥 카페
상호 : 월영당
주소 : 경북 안동시 민속촌길 26
전화 : 070-8813-8613

[저 푸른 초원 위에] 아빠와 딸의 밀리터리 감성 별장
상호 : 이태리 한옥 바베큐 앤 캠핑
주소 : 경기 고양시 덕양구 고골길 203 1층
전화 : 0507-1448-0732

[이 맛에 산다] 바나나에 반한 삼부자의 겨울
상호 : 팜스윗
주소 : 전남 진도군 지산면 상보전길 22-11 
전화 : 010-5739-5279

[퇴근 후N] 1년에 부추만 7톤 사용? 부추 주꾸미
상호 : 꾸이꾸이 돼지촌 쭈꾸미
주소 : 서울 강서구 초원로 77
전화 : 0507-1429-3451

[커피 한잔할래요?] 1년 365일 보름달이 떠오르는 한옥 카페
고즈넉한 한옥과 리버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카페가 있다고 해서 찾아간 곳은 달 맛집으로 불린다는 안동! 이곳에 핫플레이스인 월영교와 민속촌 방문 후 꼭 들러야 한다는 카페가 있단다. 1년 365일 기와 위에 휘영청 보름달이 올라가 있는 외관은 물론, 강철 사장님이라고 불리는 반가운 얼굴까지 있다하니~ 바로 이진봉 씨 (36세)! 카페를 꼼꼼하게 체크하고 음료를 만드는 손길이 보통 야무진 솜씨가 아닌데~
카페 오픈을 준비하면서 전국의 특별하고 맛있다는 카페들을 돌아다니며 메뉴 개발에만 힘쓴 것만 4개월이라는 진봉 씨. 식사는 라면으로 때울지언정, 메뉴판의 디저트는 전부 주문해 먹었을 정도로 그 열정이 남달랐단다.
그렇게 개발한 메뉴가 바로 대마 규제자유특구인 안동에서 직접 수급한 햄프씨드를 가공해 만든 햄프씨드 라떼와 마들렌! 햄프씨드로 만든 우유와 크림에 에스프레소를 넣어 고소하면서도 달콤쌉쌀한 맛의 조화가 일품인 햄프씨드 라떼와 100% 쌀가루 반죽에 햄프씨드 가나슈를 채운 마들렌은 어디서 듣도 보도 못한 메뉴라고 자부할 수 있단다. 거기에 국내산 쑥과 찹쌀가루로 만든 쑥떡이 들어가는 쑥떡 셰이크 역시 호불호가 없을 정도로 인기 메뉴라고.
날이 어두워지면 기와에 얹어진 보름달과 월영교의 문보트가 함께 빛나며 절경의 야경의 자랑한다는 이곳! 한적하고 평화로운 풍경과 함께 달콤한 커피 한잔을 즐겨보자.

[저 푸른 초원 위에] 아빠와 딸의 밀리터리 감성 별장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 임과 한평생 살고 싶다”는 모든 사람을 위한 <저 푸른 초원 위에!> 이번에는 텐트 위 펼쳐지는 겨울 별장을 찾아 나섰다! 과연 오늘은 어떤 곳을 찾아갔을까? 오늘 찾아간 곳은 경기도 고양! 이곳에 두 번째 겨울별장을 지은 분들이 있었으니! 전정규(39), 정윤정(39), 전은기(9) 가족이 그 주인공. 산으로 둘러싸인 자연경관과 한옥카페를 같이 운영하는 장박지의 매력에 빠져 두 번째 겨울별장을 지은 지 두 달째! 3개월 120만 원으로 계약해 즐기고 있다는데. 작년에 이어 두 번째이다 보니 텐트까지 새로 장만했다는 정규 씨. 전실용 텐트와 침실용 텐트를 합쳐서 완성했다고 한다. 잠을 자야 하는 공간이다 보니, 비닐, 방수포, 단열 폼 매트, 텐트, 전용 카펫, 자충매트, 전기매트, 이불까지 꼼꼼하게 세팅한 반면,
거실은 하지 않았다고 한다. 아이가 신발을 신고 뛰어다니기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프리랜서로 일하는 아내가 시간을 내기 어려워 주로 딸과 함께 겨울별장을 찾고 있다는 정규 씨. 아이가 즐길만한 시설이 마련돼 있지 않다 보니, 딸과 함께 올 때면 매주 새로운 콘텐츠를 준비해오고 있단다. 그림을 그리거나 또 읽고 싶었던 책을 챙겨와 함께 놀아주기도 하고, 함께 만들 수 있는 요리를 준비해온다는데. 자연 그 자체이다 보니 아이와 함께 산책을 나가기도 하고, 곤충도 잡아보며 장박지 자체를 즐기고 있는 중이라고. 그 외 시간은 캠핑 장비를 정비하기도 하고, 실내 세팅을 바꿔보기도 하며 일상을 보내고 있다는데~ 친구 같기도 한 부녀의 따뜻한 겨울별장을 <저 푸른 초원 위에>에서 만나보자.

[이 맛에 산다] 바나나에 반한 삼부자의 겨울
오늘의 주인공을 만나러 간 곳은 전라남도 진도. 한창 찬 바람이 부는 계절이지만, 하우스의 문이 열리면 다른 세상이 나타난다. 열대림이 우거진 초록빛 풍경이 마치 정글 같은 이곳의 진도군의 첫 번째 바나나 하우스. 올해 41년 차 농사꾼인 김영걸 씨(58)의 남다른 도전이 담겨있는 곳이다. 그 뜻에 따라 2년 전에는 큰아들 서용 씨(29)가 내려왔고 1년 전에는 작은아들 서진 씨(28)까지 내려와 아버지와 바나나 농사를 짓기 시작했다. 겨울의 끝자락, 드디어 삼부자는 올해 첫 노란빛 바나나를 수확한다는데.
거의 평생을 농부로 살아온 영걸 씨는 1980년대 한창이던 진도의 간척사업에 뛰어들어 땅을 일궜고, 남보다 빨리 농사를 기계화해서 수익을 냈다. 하지만 1988년, 야심 차게 시작한 바나나 농사를 자연재해와 가격 폭락으로 포기할 수밖에 없었는데. 이런 야심을 다시 불타오르게 한 것이 큰아들의 귀농.
삼부자는 힘을 합쳐 다시 바나나 농사를 짓기 시작했다. 서울에서 간호사로 일하다 내려온 서용 씨와 대학교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하다가 귀농한 서진 씨. 그리고 5년 전 아내와 이혼한 영걸 씨까지 짝없는 남자 셋이 모여 살고 있다. 호랑이 같은 아버지 밑에 초식동물 같은 두 아들. 베테랑 농부 영걸 씨는 초보 농부 두 아들에게 늘 폭풍 잔소리를 하며 하나부터 열까지 차근차근 가르치고 있다.
올 해 첫 수확을 맞은 요즘, 삼부자는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날씨 때문인지 작년보다 덜 자란 바나나를 돌보는 것부터 수확한 바나나 판매와 축사까지! 하지만 가장 문제는 남자 셋의 살림이라는데. 농사일이 바빠질수록 엉망이 되어간다는 삼부자의 살림집. 세 사람은 과연 올해 수확 철도 무사히 넘길 수 있을까? 바나나에 반해버린 삼부자의 이야기를 이 맛에 산다에서 만나보자

[퇴근 후N] 1년에 부추만 7톤 사용? 부추 주꾸미
슈트를 빼입고 퇴근길 런웨이에 나선 곳은 서울시 강서구 방화동! 이곳에 소문난 맛으로 30년째 자리를 지키는 노포가 있었으니~ 보증금 500만 원, 월세 20만 원짜리 단칸방에 살던 네 식구의 인생을 역전시켰다는 대박 메뉴는? 바로 빨갛게 양념한 주꾸미에 부추를 산처럼 쌓아 올린 부추산 생주꾸미볶음! 어머니 춘례 씨의 고향이 낙지로 제기 찬다고 할 정도로 낙지가 흔한 목포이다 보니, 어린 시절 부추 올린 낙지 요리를 자주 먹었다는데~ 낙지는 단가가 비싼 탓에 주꾸미로 대체해 내놓은 음식이 그야말로 대박을 냈단다. 그 첫 번째 비결은 바로 냉동이 아닌 생주꾸미! 금어기인 5월부터 8월까지를 제외하고는 매일 아침 경매장에서 들여온 생주꾸미를 사용하기에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라는데~
‘부추꾸미’를 처음 대접하던 날부터 빨판에 붙어오는 새우와 게를 걸러내는 번거로움을 감수하면서도 뚝심 있게 고집해왔다고. 또 다른 맛의 비결은 1년간의 수익을 전부 투자해 개발했다는 양념! 정성 들여 쑨 찹쌀 풀에 직접 담근 오디 청을 더해 단맛과 감칠맛을 배로 올렸단다. 부재료로 취급될 수 있는 부추 역시 허투루 하지 않는 것이 이 집안의 지론! 부추가 억센 여름엔 3cm, 연해지는 겨울엔 5cm 길이로 손질하고~ 새콤달콤한 양념을 버무린 뒤 산처럼 수북하게 쌓아주는데! 플레이팅의 정점뿐만 아니라 맛의 정점까지 찍었다. 게다가 추위를 사르르 녹여줄 국물 메뉴까지 준비돼 있었으니~ 바로 주꾸미 샤부샤부! 밥알을 품은 큼지막한 대가리와 시원한 국물이 일품이라는데~ 타우린이 가득한 주꾸미와 강한 생명력을 지닌 부추의 만남! 주꾸미 한 상으로 한 주의 피로를 씻어보자.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