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9일 목요일

세계테마기행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 서호주 큐레이터 이은경 고등학교 과학 교사


세계테마기행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 서호주 큐레이터 이은경 고등학교 과학 교사

EBS 세계테마기행 2023년 3월 13일(월) ~ 2023년 3월 16일(목) 3월 13일 14일 15월 16일 16일 방송 시간 큐레이터 출연진 나이 인스타 프로필 촬영지 위치 어디 촬영 장소

큐레이터 : 이은경(고등학교 과학 교사)

3월 13일 (월) 코럴코스트 하이웨이를 가다

3월 14일 (화) 서호주로 떠나야 할 이유

3월 15일 (수) 우리가 서호주에 기대한 모든 것

3월 16일 (목) 아웃백을 가다


시시각각 변하는 대서양의 푸른 빛과

지구의 오랜 역사가 숨겨진 붉은 사암에서

아웃백 밤하늘을 수놓은 까지

서호주의 다채로운 비경과 색을 마주하는 시간!

  

호주에서만 만나는 특별한 동물들

캥거루! 에뮤쿼카!와 야생에서 만나

인생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과학 선생님과 떠나는

특별한 서호주 서부 기행!!

 

자연이 낳은 붉은 사암 칼바리국립공원

푸른 바다의 색을 품은 도시 퍼스.에스페란스

짜릿한 체험과 신비한 모래언덕으로 로트네스트섬.남붕국립공원

남서부 광활한 아웃백의 종착점 엑스머스

 


코럴코스트 하이웨이부터

광활한 내륙의 아웃백까지

지금 출발합니다~고고!!!


방송일시: 3월 13() ~ 3월 16(오후 8시 40분 EBS1




1코럴코스트 하이웨이를 가다  3 13일 월요일 저녁 8시 40

광활한 대지를 선사하는 서호주(Western Australia) 남서부 기행첫 번째 여정은 칼바리국립공원(Kalbarri National Park)에서 시작한다머치슨(Murchison)강이 깎아낸 협곡의 절경을 품은 곳제트벤드전망대(Z Bend Lookout)에 올라 지그재그 모양의 협곡을 마주하고 지상 100미터 위에 세워진 스카이워크(Skywalk)에서 붉은 사암 지대를 흐르는 머치슨강을 굽어본다칼바리국립공원에서 놓쳐서는 안 될 네이쳐스윈도우(Nature‘s Window)이름처럼 붉은 사암의 아치 구조물이 마치 창문의 형상과 같은 이곳에 온 이상 인생 사진을 놓칠 수 없다찰칵여행의 묘미는 예상치 못한 만남숙소 앞 마당에서 만난 야생 캥거루(Kangaroo)의 모습에 넋을 놓는다바다 위로 솟은 해안절벽인 레드블러프(Red Bluff)에서 아직 침식되지 않은 하얀 석회암을 관찰하고바다가 만든 천연 수영장인 블루홀(Blue Hole)에서 인도양의 바다에 잠겨 잠시 더위를 식힌다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샤크베이(Shark Bay)로 향한 길. 셸비치(Shell Beach)에서 조개껍데기로 이루어진 해변을 가만히 걸어보고 조개껍데기로 이루어진 석회암인 코퀴나(Coquina)로 만든 유일무이한 교회와 식당에도 가본다호주는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동물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멍키미아(Monkey Mia)에서 멀리서 잠시 본 돌고래의 모습이 아쉽던 찰나 짧은 날개를 가진 호주 특산종 에뮤(Emu)가 나타나 눈길을 사로잡는다마지막 여정으로 찾아간 곳은 하멜린풀(Hamelin Pool)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남세균의 화석인 스트로마톨라이트(Stromatolites)가 있는 곳이다생물 교사인 출연자가 가장 가보고 싶었다는 곳인데과연 스트로마톨라이트의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을까?



2서호주로 떠나야 할 이유   3월 14일 화요일 저녁 8시 40

서호주(Western Australia)의 주()도인 퍼스(Perth). 중심부에 위치한 도심 공원 킹스파크(Kings Park)에서 퍼스 시내를 내려다보며 오늘의 여정을 시작한다퍼스(Perth)를 가로지르는 스완강(Swan Liver)에서 유명한 인생 사진 장소를 찾았다바로 1930년대에 지어져 강 위에 덩그러니 놓여 있는 블루보트하우스(Blue Boat House)퍼스(Perth)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바닷가 중 하나인 스카버러비치(Scarborough Beach)는 목요일마다 스카버러선셋마켓(Scarborough Sunset Market)이 열리는 곳라이브 공연을 보다 흥겨워져 같이 춤도 추고푸드트럭에서 판매하는 음식도 맛보며 즐거움을 만끽하고 하루를 마감한다다음날핀자라(Pinjarra)의 미트파이(Meat Pie)로 유명한 빵집으로 향한다다진 고기가 들어간 식당의 대표 파이는 정말 꿀맛이다다음 여정은 거대한 자연 암석을 볼 수 있는 하이든(Hyden)마치 파도와 같은 모양의 웨이브록(Wave Rock)과 하마가 하품하는 모습처럼 생긴 히포욘(Hippo’s Yawn)인생 사진만 두 번째찰칵다음 목적지는 남동부에 있는 에스페란스(Esperance)약 400미터나 되는 에스페란스제티(Espernace Jetty) 끝에서 인도양 바다와 마주한다에스페란스(Esperance)의 작은 만에 있는 웨스트비치(West Beach)에서 서쪽으로 이어지는 해안 도로인 그레이트오션드라이브(Great Ocean Drive)도로를 달리며 시시각각 변하는 인도양 바닷물의 색을 감상한다마지막 여정은 캥거루가 나타난다는 러키베이(Lucky Bay)정말 해변에서 캥거루를 볼 수 있을까?

 


3우리가 서호주에 기대한 모든 것  3월 15일 수요일 저녁 8시 40

오늘 가장 처음 들린 곳은 서호주(Western Australia)에 오면 꼭 방문해야 한다는 남붕국립공원(Nambung National Park)이미 영화촬영지로도 잘 알려진 이곳은 넓은 해안 사막과 석회암 기둥 때문에 독특한 풍광을 자랑한다피너클스사막(Pinnacles Desert)에서 수천 개의 석회암 기둥인 피너클(Pinnacle)을 보며 자연의 신비함에 빠져든다란셀린 모래 언덕(Lancelin Sand Dunes)을 올라 모래 썰매를 즐긴 후 프리맨틀(Fremantle)로 향한다. 도시의 랜드마크(Landmark)로 희망을 상징하는 레인보우씨컨테이너(Rainbow Sea Container)를 마주하고, 루프탑(Rooftop)이 있는 음식점에서 달콤한 칵테일 한잔과 함께한 일몰을 어느 것과 비교해도 바꿀 수 없다다음날페리를 타고 큰 쥐의 둥지라는 뜻을 가진 로트네스트섬(Rottnest Island)으로 향한다그 이름의 주인공은 바로 벤치 밑에서 만난 호주 특산종 쿼카(Quokka)와제멉등대(Wadjemup Lighthouse)에 올라 로트네스트섬(Rottnest island)의 전경을 조망하고결코 놓칠 수 없는 체험을 하러 출발한다짜릿한 1분을 맛볼 수 있는 스카이다이브(Skydive)이다자유 낙하 후 흥분된 마음을 가라앉히고 간 곳은 버셀턴(Busselton)무려 1,841미터의 버셀턴제티(Busselton Jetty)위에 제티트레인(Jetty Train)이 있는 곳으로 부두 위를 달리는 열차는 마치 바닷속으로 들어가는 듯하다열차에서 내려 바닷속을 볼 수 있는 명소인 수중전망대(Underwater Observatory)로 내려가 마주한 수중전망 창을 통해 산호초를 보는 기쁨에 미소가 지어진다.

 

 

4아웃백을 가다  3월 16일 목요일 저녁 8시 40

퍼스에서 북쪽으로 1,250킬로미터나 떨어져 있는 국경 마을엑스머스(Exmouth)해안을 따라 나 있는 거대한 산호초 지대를 보러 떠난 여정. 닝갈루해안(Ningaloo Coast)에 도착해 쿼드 바이크(Quad Bike)를 타고 달린 해안에서 1,299킬로 길이로 뻗어 있는 광활한 산맥과 같은 닝갈루리프(Ningaloo Reef)의 장관과 마주한다벌어진 입을 다물고 찾아간 곳은 코럴베이(Coral Bay)푸른 바다만큼이나 설레는 것이 있다바로 바다거북(Sea Turtles)을 기다리는 것두근두근그 기다림은 헛되지 않았다천혜의 환경에서 만난 바다거북은 대자연의 경치만큼이나 벅찬 감동이다천연 분수대와 같은 곳쿠오바블로홀(Quobba Blowholes). 바다 동굴의 내륙 끝에 난 구멍에서 바닷물이 공중으로 분출되는 모습은 장관이다서호주(Western Australia) 여행의 묘미인 아웃백(Outback)을 만나는 여정얄구(Yalgoo)로 향한다아웃백(Outback)은 도시 외지에 있는 사람의 발길이 드문 지역이지만가는 길은 외롭지 않다에뮤(Emu)가 자동차와 함께 달리는 모습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아웃백(Outback)을 체험할 수 있는 숙소에서 아주머니의 캥거루 꼬리찜을 먹어보고밤하늘에 쏟아질 것 같은 별을 감상한다다음날아웃백(outback)의 황무지에서 예상치 못한 이구아나도 보고양털 공장에서 양털을 깎는 시어러(Shearer)들의 양털깎이도 체험해본다항구 도시인 제럴턴(Geraldton)의 허트 라군(Hutt Lagoon)으로 향한다이곳은 염도가 바닷물보다 높아서 생긴 분홍빛 호숫물이 있어 유명한 곳예상치 못한 자연의 선물에 감사함을 느끼며 자연의 다채로운 색을 만난 서호주 여행의 마지막 여정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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