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만나러갑니다 대한항공 여객기 납북 사건 간첩 조창희 미송환자 11명 전기고문 약물 주사 북한 선전·선동 51명 칼기 납북 이만갑 571회 출연진 11월 27일

이제만나러갑니다 대한항공 여객기 납북 사건 간첩 조창희 미송환자 11명 전기고문 약물 주사 북한 선전·선동 51명 칼기 납북 이만갑 571회 출연진 11월 27일

채널A 이제만나러갑니다 이만갑 리만갑 571회 2022년 11월 27일 방송 출연진 나이 인스타 프로필

진행 : 남희석 김종민 허지웅 진중권 ... 출연진 신은희 신은하 김아라 류희진 김서아 정유나 이철은 장혁

돌아오지 못한 11명의 승객들 '대한항공 여객기 납북 사건’

- 53년째 현재진행중?! 대한항공 여객기 납북 사건 재조명!

- 66일의 끔찍한 악몽! 납북자들에게 북한이 저지른 전기고문의 정책?!

- 북한 선전·선동에 이용된 한국 엘리트들 이야기

- 아직 돌아오지 못한 11명의 미송환자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대한항공 여객기 납북 사건 재조명…돌아온 납북자들의 충격 증언

오늘(27일) 방송되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연출 김군래/작가 장주연, 이하 ‘이만갑’)에서는 66일간의 끔찍한 악몽이었던 대한항공 여객기 납북 사건을 집중 조명합니다.

1969년 12월 11일, 강릉에서 출발해 김포로 갈 예정이었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이륙한 지 불과 10분 만에 납치되었습니다. 

당시 기내에서는 승무원이 다급한 안내 방송으로 승객들에게 신분증과 사진을 모두 찢어서 없앨 것을 지시했는데요, 이는 바로 북한 간첩에 의해 여객기가 납치되었기 때문이었던 것입니다. 

북한은 왜 승객과 승무원 총 51명이 탑승한 대한항공 여객기를 납치했는지 오늘 ‘이만갑’을 통해 알아봅니다.

이어, 여객기 납북 사건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일어난 납북자 송환 운동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이 송환 운동은 유명한 영화배우들까지 궐기 운동에 참여할 정도로 뜨거웠다는데요, 당시 박정희 정부 또한 북측에 납북자 전원 송환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한항공 여객기가 납북된 지 66일 만에 드디어 판문점을 통해 북한에 납치됐던 승객들이 돌아올 수 있었다는데요. 

북한은 이들에게 66일의 감금 생활 동안 세뇌 공작을 펼친 것도 모자라, 고강도 전기고문에 약물 주사까지 자행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집니다. 

여기에 간첩 조창희를 제외한 50명의 납북자 중 송환된 사람은 39명뿐이었는데요, 나머지 11명의 납북자는 돌아오지 못한 것입니다. 

왜 11명의 승객은 돌아오지 못했는지, 북한은 왜 이들을 억류해놓은 것인지, 오늘 방송에서 그 이유에 대해 파헤쳐봅니다.

한편 2001년, 32년 만에 11명의 미 송환자에 대한 소식이 들려왔다는데요. 당시 대한항공 여객기 승무원 중 한 명이 이산가족 상봉장에 나타나 억류된 납북자들의 근황을 알렸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북한 선전 선동을 목적으로 한 북한의 대남방송에서 방송 요원과 연출자로 활동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한 것입니다. 

여전히 북한에 납치된 상태로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11명의 미 송환자들, 과연 이들은 다시 가족들과 재회를 할 수 있을지 오늘 ‘이만갑’에서 그 가슴 아픈 사연에 대해 이야기해봅니다.

대한항공 YS-11기 납북 사건에 대한 충격적인 이야기는 오늘(27일) 밤 11시에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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