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20일 화요일

고두심이 좋아서 종로 익선동 프렌치 레스토랑 인사동 한정식 식당 109년 전통 필방 옥공예 공방 실내 사격장 셀프 사진관 촬영지 장소 고두심이좋아서 35회 출연진 김창옥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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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LG헬로비전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 35회 2022년 12월 20일 방송 시간 출연진 나이 직업 인스타 프로필 맛집 식당 촬영지 위치 어디 촬영장소

고두심 나이 72세 1951년생 학력 제주여자고등학교 소속사 맥스파워엔터테인먼트 1972년 MBC 5기 공채 탤런트

인사동 한정식집

상호 : 양반댁 대표메뉴 : 간장게장 솥밥정식 35000원, 보리굴비 솥밥정식 25000원 주소 :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19-18 양반댁 전화 : 02-733-5507


프렌치 레스토랑 상호 : 빠리가옥 가격정보 : 양파수프 7000원, 에스카르고 12000원, 부야베스 수프 14000원, 한우 타르타르 21000원 주소 : 서울 종로구 수표로28길 33-4 전화 : 0507-1418-1626

109년 역사를 자랑하는 필방 상호 : 구하산방 주소 : 서울 종로구 인사동5길 11 전화 : 02-732-9895

수제 옥 공방 상호 : 예화공방 주소 : 서울 종로구 서순라길 41 전화 : 02-745-1938

익선동 실내사격장 상호 : 익선슈팅클럽 가격정보 : 권총‧소총 1인 4500원 2인 8000원 (현금가 1인 4000원 2인 7000원) 연사총 200발 5000원 주소 : 서울 종로구 수표로28길 21-13 전화 : 010-9544-4122

셀프 사진관 상호 : 포토시그니처 익선동한옥거리점 가격정보 : 4컷 (1+1) 4000원, 3/6컷 (1+1) 4000원, 스토리컷 (1+1) 4000원 주소 : 서울 종로구 수표로28길 17-6 전화 : 070-7635-1137

고두심이 좋아서 35회 종로 with 김창옥

채널A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 35회에서는 고두심이 소통전문가 김창옥과 함께 서울 도심에 위치한 종로구 익선동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오래된 한옥거리에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지진 이곳은 내외국인 모두에게 인기를 끌며 최근 몇 년 사이 서울의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았습니다.

서울에서 50년 넘게 살았지만 익선동을 여행하는 건 처음이라는 고두심은 방문 전부터 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실내 사격장과 캡슐 운세 뽑기, 셀프 사진관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젊은 감성의 익선동 골목 여행을 즐기던 고두심과 김창옥인데요.

저녁 식사를 앞둔 시간, 김창옥은 “익선동에 프랑스가 있다”며 고두심을 한 식당으로 안내했습니다.

한옥 대문 앞에 꽂힌 프랑스 국기가 인상적인 이곳은 현지인 셰프가 직접 만들어주는 전통 가정식이 대표 메뉴인 프렌치 레스토랑입니다.

한옥 서까래와 대들보는 그대로 유지한 채 현대적이고 세련된 인테리어를 접목한 식당 내부를 둘러본 고두심과 김창옥은 “천정은 한옥이고, 밑에는 불란서(?)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곧이어 메뉴를 소개하기 위해 두 사람에게 다가온 프랑스인 셰프를 마주한 두 사람인데요.

프랑스어에 능통하지 못한 고두심과 김창옥은 쉽게 말문을 열지 못하고 서로를 멍하니 바라보며 난감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웃지 못 할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셰프가 프랑스어로 “프랑스어 아세요?”라고 묻자 무슨 말인지 전혀 알아듣지 못한 김창옥이 유일하게 아는 프랑스어인 “위(한국어로 ‘네’)”를 내뱉어 버린 것입니다.

김창옥이 프랑스어를 안다고 생각한 셰프는 현지어로 추천 메뉴를 줄줄 설명하기 시작했고, 경청하며 고개를 끄덕이던 김창옥이 “울랄라(?)”라고 화답하며 무얼 시켰는지 전혀 알 수 없는 주문이 완료됐습니다.

더 재미있는 건 고두심의 반응이었습니다.

셰프와의 대화를 눈앞에서 보며 김창옥이 정말 프랑스어에 유창하다고 생각한 고두심은 놀란 표정으로 “오, 프랑스어 좀 하네?”라며 진심으로 감탄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에 있던 스탭들을 폭소케 했습니다.

잠시 후 두 사람 앞에 펼쳐진 건 프랑스식 양파 수프와 지중해식 해물수프인 부야베스, 달팽이 요리인 에스카르고.

고두심은 차례로 음식을 맛본 뒤 “맛있다”를 연발했고, 달팽이를 먹은 김창옥은 “제주에 나는 뿔소라보다 훨씬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다”라며 제주 남매다운 반응을 쏟아냈습니다.

이외에도 고두심과 김창옥은 서울 종로구 여행에서 38년째 같은 자리에서 운영중인 인사동의 한정식 식당, 한반도 최초이자 109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필방, 18살부터 옥 공예를 시작했다는 장인이 운영하는 공방 등을 찾아 각자의 방식으로 전통을 지켜오는 사람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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