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한바퀴 광주 찐빵집 57년 전통 찐빵 가게 노포 맛집 이주행 야채빵 손 만두 택배 아내에 대한 그리움으로 빚은 눈물의 찐빵 동네한바퀴 197회 이만기 12월 3일
KBS1 동네 한 바퀴 제197화 삼삼하다 맛동네 광주광역시 2022년 12월 3일 방송 시간 파는 곳 맛집 식당 촬영지 위치 어디 촬영장소 출연진 나이 파는 곳 택배 가격
▶ 아내에 대한 그리움으로 빚은 눈물의 찐빵
57년 전통 찐빵 집 가게
이주행
수제 팥빵 야채빵 손 만두 택배
서민갑부 광주 찐빵집
상호 : 내고향 찐빵 손만두
대표메뉴 : 찐빵 팥빵 야채빵 만두 손만두
주소 : 광주 광산구 신가동 998-4 목련로394번길 9-13
전화 : 062-955-1999
광주 서부에 위치한 광산구 신가동.
주택가를 거닐던 이만기는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가게를 발견합니다.
겨울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 바로 찐빵입니다.
찐빵과 함께한 세월만 57년이라는 이주행 사장인데요.
매일 새벽마다 손수 반죽과 팥소를 만듭니다.
평생 함께 찐빵집을 해 온 아내가 5년 전, 폐암으로 떠난 후 한동안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가게의 쪽방에서 지낼 정도로 우울증을 앓았다고 합니다.
그런 그를 위로해준 건 가수 임영웅의 노래라는데요.
우연히 텔레비전에서 임영웅이 부른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들은 그는 노래 가사가 본인이 아내의 식은 손을 잡고 한 말과 같다는 걸 알게 됐고 이후 임영웅의 노래를 들으며 힘든 시기를 이겨냈다고 합니다.
임영웅의 팬이 되어 다시 살아갈 힘을 얻었지만 아내에게 더 잘해주지 못한 미안함은 아직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매일 아내에 대한 간절한 그리움으로 찐빵을 빚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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