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만나러갑니다 김일성의 아이들 동유럽 북한 전쟁고아 김금순 전낙원 김진우 임기종 체코 오벨리스크 김덕영 이만갑 572회 출연진 12월 4일
채널A 이제만나러갑니다 이만갑 리만갑 572회 2022년 12월 4일 방송 출연진 나이 인스타 프로필
진행 : 남희석 김종민 허지웅 진중권 ... 출연진 신은희 신은하 김아라 류희진 김서아 정유나 이철은 장혁
‘동유럽에 간 김일성의 아이들’
- 우리가 몰랐던 北 전쟁고아들의 이야기! 그들이 동유럽에 가게 된 사연은 무엇일까요?
- ‘우리 아이들을 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일성이 동유럽에 보낸 텔레그램 공개?!
- 동유럽에서 발견된 북한 아이들의 흔적! 그들은 왜 오벨리스크에 이름을 새겼을까요
- 北 감시망 피해 암호로 전한 마음.. 국가 장벽도 뛰어넘은 사랑과 우정 이야기!
오는 12월 4일(일)에 방송되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연출 김군래/작가 장주연, 이하 ‘이만갑’)에서는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북한 전쟁고아들의 이야기를 파헤쳐봅니다.
불가리아의 어느 작은 마을에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이들은 저마다 어릴 적 추억들을 하나 둘 꺼내 놓는데요, 그 이야기는 매우 충격적이었습니다.
그들이 애틋하게 추억하고 있는 어릴 적 친구의 이름은 한국식 이름이었는데요.
심지어 이들은 어린 시절 친구가 즐겨 부르던 노래라며 '김일성 장군의 노래'를 흥얼거리기까지 합니다.
사연을 들어보니 동유럽 노인들이 그리워하는 친구들은 모두 북한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이들이 친구가 된 시기는 1951년으로, 당시 우리나라와 북한은 6?25 전쟁 중이었다고 합니다.
전쟁 중 북한 아이들은 어떻게 동유럽까지 가게 되었던 것일까요, 동유럽의 친구들이 기억하는 당시 북한 아이들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그리고 그 아이들은 어디로 갔을까요 오는 ‘이만갑’에서 1950년대 북한과 동유럽 간에 있었던 비밀스러운 이야기에 대해 알아봅니다.
전쟁 중 해외로 간 북한 아이들, 그렇다면 동유럽 노인들이 기억하는 북한 아이들은 출신 성분이 좋아 피난을 떠난 것이었을까요. 알고 보니, 동유럽으로 보내진 아이들은 부모를 잃은 전쟁 고아들이었다고 합니다.
김일성은 전쟁고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외 위탁교육’이라는 방법을 선택했던 것인데요.
그 증거로 김일성이 동유럽에 보낸 텔레그램까지 공개됩니다.
과연 김일성이 전쟁고아들을 동유럽에 보낸 진짜 속내는 무엇이었을지, 이날 방송에서 파헤쳐봅니다.
한편, 체코의 한 도시에서 발견된 오벨리스크에는 북한 전쟁고아들이 이름을 새겨 그 흔적을 남겼습니다.
올라가기도 힘든 높은 탑에 아이들은 어떤 연유로 자신들의 흔적을 남기고자 한 것 일까요.
바로 김일성의 갑작스러운 송환 명령 때문이었다는데요.
동유럽에 간 것도 본인의 의지가 아니었 듯이 북한으로 돌아가는 것 또한 자신의 의지가 아니었다고 합니다.
과연 이들은 왜 송환되었으며 북한으로 돌아간 이 아이들에게는 어떤 삶이 기다리고 있었을까요.
이날 이만갑에서는 영화 ‘김일성의 아이들’을 통해 동유럽에 갔던 북한 전쟁 고아의 삶을 들여다봅니다.
동유럽을 배경으로 한 국경·인종을 뛰어넘은 사랑과 우정 이야기는 12월 4일 일요일 밤 11시에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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