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는 K 클라스 하이테크와 예술의 만남 K 도자기 분청사기 참외 모양 병 비색 도자기 청자 백자 달항아리 차클 18회 출연진 이애령 국립중앙박물관 미술부장 12월 4일
JTBC 질문있습니다 차이나는 K 클라스 18회 차클 2022년 12월 4일 방송 시간 출연진 나이 학력 프로필
패널 : 오상진 남보라 이용주 최서윤 김하은 김민경
강연자 : 이애령 국립중앙박물관 미술부장 .. 특별 학생 달항아리
차이나는 K 클라스 18회 하이테크와 예술의 만남 K 도자기
이애령 국립중앙박물관 미술부장
청자 참외 모양 병
고려청자 절정기 12세기 전반에 만들어진 대표 작품
비색 도자기
차이나는 K-클라스 교실에 국보 유물이 왔습니다
고려청자에서 조선백자 사이에 있던 '분청사기'인데요
현대 작가들도 분청사기의 매력에 빠져 있습니다?
요즘 대세 달항아리
BTS RM도 빠져버린 달항아리의 용도는 무엇일까요?!
국립중앙박물관 이애령 미술부장이 알려주는 하이테크와 예술의 만남, K-도자기 이야기 잠시후 시작합니다
이애령 미술부장이 들려주는 우리 도자기의 매력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는 이애령 국립중앙박물관 미술부장이 출연해 독보적인 아름다움과 기술을 자랑하는 우리의 도자기에 관해 이야기할 예정입니다.
제이쓴이 특별학생으로 참석해 이야기에 풍성함을 더합니다.
세계 최초로 '자기' 기술을 보유했던 중국.
그런데 중국이 약 천 년에 걸쳐 발전시킨 자기 기술을 고려는 불과 약 150년 만에 따라잡았습니다.
짧은 시간, 엄청난 노력을 통해 11~12세기에 절정을 맞은 고려청자, 여기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다고 하는데요,
그것은 바로 아름다운 비색입니다.
청자를 은은하게 빛내는 비색은 천하제일이라 불리며 그 아름다움을 인정받아왔습니다.
특히 이애령 부장은 "여러 이유로 지금도 고려의 비색을 재현할 수 없다"라고 전해 학생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또한 귀족과 왕실의 사랑을 받은 청자는 다양한 물건으로 만들어졌다는데요, 베개부터 의자, 기와, 심지어 변기까지 청자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중 고려 왕실을 대표하는 도자기는 바로 청자 향로입니다.
토끼부터 사자까지 다양한 동물 모양의 상형 청자가 숨어 있는 향로들.
그리고 고려만의 독창적 기술이 도입된 '상감 청자'. 이애령 부장은 향로에 숨겨진 모양과 비밀은 물론, 상감 청자에 표현된 영화 같은 스토리를 해석하며 재미있는 감상 포인트를 전해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킵니다.
한편 XR 기술을 통해 조선시대 가마터로 이동한 학생들은 고려와 조선을 잇는 도자기 분청사기를 만납니다.
"상감, 철화, 분장 등 무려 7가지 기법으로 분청사기를 제작할 수 있다"라고 전한 이애령 부장은 그 제작과정을 영상으로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또한 분청사기에는 유독 '물고기'가 많이 그려져 있다는데요, 그중 한 분청사기에 그려진 건 다름 아닌 쏘가리. 이애령 부장은 '궐어'라고 불리는 쏘가리에 관련된 재밌는 감상 포인트도 전합니다.
한편, 조선의 새 트렌드로 떠오른 '백자'.
조선은 백자를 생산하기 위해 국영 도자기 공장인 '관요'까지 세웠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수많은 백자가 탄생했지만, 특히 술을 사랑했던 조선은 '술'에 관한 백자를 많이 남겼다고 합니다.
그중 노끈이 그려져 '넥타이 병'이라 불리는 백자를 본 한 학생은, "백자에 안주로 '대창'이 그려진 줄 알았다"라고 말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냅니다.
반면, 조선백자의 최대 히트작은 바로 '달항아리'입니다.
이애령 부장은 "다른 도자기와 달리 크기가 큰 달항아리는 위와 아래를 따로 만들어 붙이는 '상하 접합 기술'로 제작한다"고 전합니다.
이런 제작 과정으로 살짝 일그러진 것이 매력인 달항아리는 현대인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개성 넘치는 분청사기와 백자의 매력에 관한 이야기를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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