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21일 화요일

세상에이런일이 레트로 레고 디오라마 윤민욱 브릭 작품 작업실 1222회 세상에이런일이 윤민욱 나이 청도 촬영지 장소 3월 21일


세상에이런일이 레트로 레고 디오라마 윤민욱 브릭 작품 작업실 1222회 세상에이런일이 윤민욱 나이 청도 촬영지 장소 3월 21일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1222회 2023년 3월 21일 방송 시간 출연자 나이 직업 인스타 프로필 촬영지 위치 어디 촬영장소

레트로 레고 디오라마 [경상북도 청도군]
'브릭으로 만든 구멍가게?' 7080 세대라면 누구나 반가워할 브릭 작품 !

어린 시절 추억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기록하고 있다는 한 남성이 있었는데요. 
7080 세대라면 더 환영이라는 말에 그의 작업실로 따라가 보기로 하였습니다~ 
자신의 추억이라며 소개한 것은, 작업실 가득 옹기종기 모여있는 디오라마 모형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올록볼록한 면의 조각들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그 조각은 다름 아닌.. 브릭이었습니다?! 
브릭으로 추억을 짓는 남자, 오늘의 주인공 윤민욱(45세) 씨를 만나보았습니다.
어린 시절을 직접 떠올려가며 만들었다는 작품, 추억의 거리. 골목을 뛰노는 아이들과 군침 도는 냄새의 중국집, 구멍가게 앞에서 팔던 달고나까지 생생히 표현했다는데요~ 
철도 공무원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자주 다녔다는 간이역은 깃발을 흔들며 열차를 세우던 역무원과 여행을 떠나는 가족의 모습 등, 그 따뜻한 분위기를 작품에 녹여내고자 했다고 합니다. 
탄광촌의 경우, 직접 경험하진 못했지만 따로 자료를 찾아 공부까지 해가며 만들었다고 합니다. 
게다가 이 모든 작품을 설계도 없이 머릿속의 이미지로만 만들어내는 주인공이었는데요! 
정해진 도안대로 작업하는 게 아니다 보니 완성되기 전까진 결과물이 어떻게 나올지 알 수 없고, 그게 브릭의 묘미라고 합니다.
빈티지한 느낌을 내기 위해 일부러 낡은 중고 브릭을 구하기도 한다는 주인공인데요. 
그만큼 레트로한 작품 만들기에 진심이지만, 시작은 정말 우연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취미로 하던 브릭으로 무언가 색다른 걸 할 순 없을까 고민하던 중, 오래된 대폿집을 브릭으로 표현한 작품을 보게 됐다고 하는데요. 
그때부터 옛것의 매력에 빠져 자신만의 감성과 추억을 더한 작품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레트로의 매력을 유지하며, 이제는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다는 민욱 씨입니다. 
그의 특별한 작품들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았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