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28일 화요일

건축탐구 집 건축상 탄 집 뭐가 다를까 대상 받은 열린 나무 덧문 집 인스케이프 최성열 한국건축문화 대상 신진건축사 부분 수상 3월 28일


건축탐구 집 건축상 탄 집 뭐가 다를까 대상 받은 열린 나무 덧문 집 인스케이프 최성열 한국건축문화 대상 신진건축사 부분 수상 3월 28일

EBS 건축탐구 집 시즌3 2023년 3월 28일 방송 시간 촬영지 위치 어디 촬영장소 가격 건축 비용 가격 건축가

건축상 탄 집 뭐가 다를까

우리 가족만의 행복한 집을 지어 살고 싶은 건축주와 그 집을 잘 지어주고 싶은 건축가가 만나 한 마음 한 뜻으로 지어내 건축상을 수상한 두 집을 만나봅니다!

남들 다 남향을 고집할 때, 홀로 서향을 고집하여 풍경 품은 집 지은 사연을 공개합니다.

2021년 한국건축문화 대상 신진건축사 부분을 수상한 <인스케이프, InScape>를 소개합니다.

대상 받은 ‘열린’ 나무 덧문 집

건축탐구집을 보고 인생이 바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최성열씨는 2019년 7월 건축탐구집 방송을 보고 집을 짓겠다고 결심한 건탐 찐팬이라고 합니다.

방송을 보고 한 달 만에 집을 내놓을 만큼 추진력 좋은 그는 결국 1년여의 공을 들여 집을 지어냈고, 풍경을 품었다는 뜻의 <인스케이프>로 2021년 한국건축문화 대상 신진건축사 부분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냈습니다.

‘In Scape’ 는 말 그대로 풍경을 담은 집.

그 풍경을 집안으로 들이고 싶은 욕심에 동네 모든 집이 남향집인데 이 집만 서향으로 집을 지었다고 합니다.

부부가 서향을 고집한 이유는 바로 한눈에 보이는 주암산과 뽕나무밭 전경 때문입니다.

게다가 집 앞에 넓게 펼쳐진 뽕나무밭은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우리 가족만 볼 수 있는 뷰였기에 더 포기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파노라마 뷰를 놓칠세라 1층을 원룸형 구조로 설계했다고 합니다.

덕분에 집 안에서도 끊김없이 자연다큐멘터리 같은 파노라마 뷰를 감상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내 인생 처음 짓는 집이기에 풍경도 살리고 싶었고, 편리함도 살리고 싶었다고 합니다.

시내와 멀리 떨어져 있는 탓에 집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고 싶었던 성열씨는 아이들이 언제든 뛰어놀 수 있는 마당과 언제든 운동할 수 있는 개인 운동실을 집에 넣었습니다.

또, 워킹맘 윤희씨는 최소한의 동선을 위해 온갖 건축 전문서적을 정독해 “집합 수납공간”의 개념을 집에 도입했습니다.

덕분에 욕조, 화장실, 세탁실까지 한 공간에 위치해 필요 없는 동선을 확 줄였습니다.

행복하고 오래오래 살 집이 무엇인가에 대해 꾸준히 생각해온 건축주와 그런 건축주가 원하는 집을 설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는 건축가의 만남.

건축상을 탄 두 집의 특별한 매력을 만나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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