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라오스 란쌍 왕국 뜻 사야불리 농키아우전망대 므앙응오이 바나나구이 그곳의 시간은 다르게 흐른다 세계테마기행 쉼이필요할땐 라오스 큐레이터 박태영
EBS 세계테마기행 2023년 3월 27일(월) ~ 2023년 3월 30일(목) 3월 27일 28일 29월 30일 방송 시간 큐레이터 출연진 나이 인스타 프로필 촬영지 위치 어디 촬영 장소
큐레이터 : 박태영(라오스새만금한글학당 학당장)
제3부. 그곳의 시간은 다르게 흐른다 – 3월 29일 오후 8시 40분
라오스의 옛 이름은 란쌍 왕국(Lan Xang)으로 ‘백만 마리의 코끼리’를 뜻합니다.
찬란했던 과거의 영광을 함께한 코끼리는 여전히 중요한 존재입니다.
그래서 라오스 최대의 코끼리 축제가 열리는 사야불리(Sayabouly)로 첫 여정을 떠납니다.
코끼리와 소수 민족의 행진을 시작으로 3일 동안 열리는 성대한 축제인데요.
가족처럼 때로는 친구처럼 곁을 지켜준 고마운 코끼리들의 행복을 바랍니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운무와 함께 멋진 일출을 볼 수 있는 농키아우전망대(Nong Khiaw View Point)입니다.
새벽 5시부터 시작한 고된 산행이었는데요.
거친 숨을 내쉬며 해발 1,100미터의 산 정상까지 오르고 또 오릅니다.
가파른 산길을 2시간 동안 올라왔을까, 마침내 도착한 정상인데요.
어둠이 지나가고 태양이 떠오르는 고요한 아침 풍경을 바라보며 따뜻한 커피 한 잔 즐겨보았습니다.
산에서 내려와 므앙응오이(Muang Ngoi)에 가는 선착장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육지 속의 섬, 오지 마을을 향해 배 타고 1시간.
그립던 옛 시골 풍경이 남아있는 마을에 도착합니다.
정겨운 그 길을 걸으며 새콤달콤한 바나나구이 한입!
카메라를 무서워하지 않는 꼬마 친구들과의 즐거운 만남까지.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 행복한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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