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환장속으로 하승진 베트남 호이안 올드타운 투본강 인력거 하은주 아오자이 맛집 호텔 숙소 촬영지 장소 걸어서환장속으로 12회 4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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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 걸환장 12회 2023년 4월 2일 방송 시간 출연진 나이 학력 직업 인스타 프로필 옷 촬영지 위치 어디 촬영장소

하승진 가족 아들 하지훈 딸 하지해 누나 하은주 아버지 하동기

다낭 호텔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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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진 가족

하승진 패밀리의 베트남 호이안 올드타운 방문기가 그려집니다

'걸리버 남매' 하승진과 하은주가 쁘띠 인력거에 탑승합니다.

4월 2일 방송되는 KBS 2TV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연출 김성민 윤병일/이하 ‘걸환장’) 12회에서는 하승진 패밀리의 베트남 호이안 올드타운 방문기가 그려집니다.

베트남 전통 의상 아오자이를 맞춰 입은 하승진 패밀리는 베트남 현지인이 운행하는 자전거 인력거 씨클로 체험에 나섭니다.

탑승에 앞서 하승진과 하은주는 연신 인력거꾼에게 “나 오케이? 150kg 유 오케이?”라며 두 사람의 만만치 않은 걸리버 비주얼을 어필하면서 이에 비해 작고 소중한 인력거 사이즈를 비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듭니다.

하지만 두 사람의 걱정과 달리 인력거꾼은 미래에 다가올 고생길을 예견하지 못한 채 호기롭게 “오케이”라며 탑승을 권합니다.

이후 하승진과 딸 지해, 하은주는 인력거에 나뉘어 탑승했고 연신 “오케이?”, “헤비? 이거 고장 나는 거 아냐?”라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던 하은주는 인력거 출발과 함께 베트남 여행 중 가장 행복한 미소를 보입니다.

“누군가가 끌어주는 것을 타는 자체가 처음”이라며 41년 인생 첫 인력거 탑승에 성공한 하은주는 호이안의 명물 투본강을 따라 낭만을 즐기고, 하승진 역시 딸 지해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고 해 보는 이를 흐뭇하게 만들 예정입니다.

그러나 인력거 탑승에 만족도 최상을 만끽하던 하승진, 하은주는 곧바로 위기에 처합니다.

눈앞에 오르막길이 나타난 것. 하은주와 하승진은 또다시 두 인력거꾼에게 “오케이?”를 외쳤고, “오케이!”라는 대답과 달리 점점 느려지는 페달링과 진땀을 뻘뻘 흘린 채 이를 악물고 운전하는 인력거꾼의 웃픈 상황에 스튜디오는 포복절도합니다.

결국 인력거꾼은 오르막길 초입부터 막히자 도착지까지 인력거를 끌고 갔고, 이에 규현은“이 정도면 돈 더 내야 하지 않아요? 이제 저 인력거꾼은 어떤 상황에서도 두렵지 않을 거예요”라며 인력거꾼을 향해 안타까움을 표했다는 후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