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25일 금요일

그것이알고싶다 노인 사냥꾼 실버 칼라 크라임 포식자 영화 퍼펙트 케어 김윤희 요양보호사 이씨 정체 누구 그알 1333회 약탈인간 2부 11월 26일


그것이알고싶다 노인 사냥꾼 실버 칼라 크라임 포식자 영화 퍼펙트 케어 김윤희 요양보호사 이씨 정체 누구 그알 1333회 약탈인간 2부 11월 26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 1333회 2022년 11월 26일 방송 시간 범인 누구 신상 인스타 범행 장소 어디

약탈인간 2부  노인 사냥꾼

피할 수 없는 노인의 시간
“할머니하고 아들뿐이었는데.... 보기에는 그 사람이 친자식... 그것같이 잘했어” - 요양보호사 이씨 지인 인터뷰 -
“나도 그 친구가 있어서 됐어. 그래서 나는 마음이 든든해” - 김윤희 할머니 -

한국전쟁 당시 아들과 함께 북에서 내려와 서울에 정착하게 되었다는 김윤희 씨. 
원래 고향은 개성이었습니다. 
딸과는 생이별을 하며 이산가족의 비극을 경험해야 했지만, 그녀는 좌절하지 않고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다고 합니다. 
그렇게 가족들을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며 세월은 흘렀고, 지난해 100세의 할머니가 된 김윤희씨인데요. 
그녀의 아들 최광우 씨도 77세의 노인이 되어 있었습니다. 
남에게 의지하는 일 없이 평생 서로를 돌보며 살아온 모자였지만, 고령의 나이가 되어감에 따라 건강에 문제가 생기는 것을 피할 수 없었다고 하는데요... 
최광우 씨가 결혼을 하지 않은 관계로 다른 직계가족이 없던 그때, 모자의 곁에 있었던 사람은 요양보호사 이경자(가명)씨였습니다. 
아들 최 씨가 치매 증상까지 보이기 시작했지만, 요양보호사 이 씨는 변함없이 모자를 열심히 돌봤다고 합니다. 
이경자(가명) 씨의 지인은 물론, 모자가 거주하는 아파트의 경비원도 매일같이 방문하던 요양보호사 이 씨의 헌신적인 모습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11월, 김윤희 할머니가 살던 집에 갑자기 소란이 일어났습니다. 
김윤희 할머니의 조카들과 요양보호사 이 씨 사이에 싸움이 일어났던 것입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발생한 것일까요.

수양딸이 된 요양보호사, 그리고 수백억 원의 유산
“할머니 돌아가시면 재산 여기로 가는 거 아세요? 지금 할머니 재산 노리고 왔다고요” - 김윤희 할머니의 조카손주 인터뷰 -
“말조심해요. 어떻게 말을 함부로 해!” - 요양보호사 이경자(가명) 씨 인터뷰 -
1.4후퇴 당시 월남한 김윤희 할머니 곁에는 아들 말고도 여동생 김옥희 씨가 있었습니다. 
조카들은 바로 김옥희 씨의 자식들이었습니다. 
조카들이 이모인 김윤희 할머니 집에서 요양보호사와 다투게 된 까닭은 요양보호사 이경자(가명) 씨가 김윤희 할머니의 딸로 지난해 10월 입양이 된 사실 때문이었습니다. 
게다가 치매가 발병한 아들 최광우 씨의 성년후견인이 되겠다고 신청까지 했다는 요양보호사 이 씨였는데요. 
조카들은 그녀가 김윤희 할머니의 재산을 노리고 판단력이 흐려진 김윤희 할머니를 속여 입양 절차를 밟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반면, 요양보호사 이 씨는 김윤희 할머니와 친엄마와 딸처럼 지냈다며 입양은 김윤희 할머니의 결정이었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진실을 정확히 알고 있을 김윤희 할머니는 올해 8월, 101세의 나이로 수백억원의 재산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 후, 지금까지 김윤희 할머니의 조카들과 요양보호사 이 씨, 양측은 서로가 김윤희 할머니의 재산을 노리고 악의적으로 접근한 거라며 다투고 있는 중입니다.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요.

비밀을 알고 있는 목격자와 또 다른 사건
“거기는 요양보호사 이 씨의 왕국이에요. 은행에 가서 ‘내가 딸입니다’ 이러고 돈도 찾아 쓰고 그랬어요.” - 목격자 인터뷰 -
요양보호사 이 씨가 김윤희 할머니를 돌보기 시작했던 건 지난 2019년 5월. 
그동안 김윤희 할머니와 요양보호사 이 씨 사이에는 무슨 일들이 있었던 걸까요. 
요양보호사 이경자(가명) 씨의 입양은 과연 김윤희 할머니 본인의 의지였을까요. 
이미 지나가 버린 시간, 그곳에 남겨진 사람들의 기억들과 기록들을 살펴보며 진실을 추적한 제작진 그러던 중 김윤희 할머니와 치매에 걸린 아들 최광우 씨, 그리고 요양보호사 이 씨, 세 사람을 오랫동안 지켜본 목격자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과연 그가 털어놓은 비밀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요양보호사 이 씨가 관련된 또 다른 사건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실버 칼라 크라임’의 시대, 포식자는 누구인가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지. 포식자와 사냥감.” - 영화 <퍼펙트 케어> -
세계적으로 전체 인구 중 노인 자산가의 비중이 상당 비율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것은 고령층이 젊은 세대보다 부자일 확률이 높아지는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에 따라 인지 능력이 떨어지고 가족이 없는 외로운 노인을 먹잇감으로 삼아 그들의 재산을 약탈하는 <실버 칼라 크라임_Silver Collar Crime>이 선진국일수록 급증하고 있습니다. 
노령 자산가들의 은퇴 후 거주지로 유명한 미국 플로리다주 같은 경우에는, 이들을 노린 이른바 ‘노인 사냥꾼’들이 득실대서 따로 부서를 만들어 대응하고 있기도 합니다. 
영화 ‘퍼펙트 케어(2021)’에서는 이런 노인 사냥꾼들이 얼마나 치밀한지 그 모습을 적나라하게 묘사하기도 했습니다. 
한국에서도 <실버 칼라 크라임>이 급증하고 있지만, 합법적 접근을 가장한 범행을 인지하지조차 못하거나, 수사 기관에서는 남의 가정사 정도로 여겨지면서 문제 해결이 쉽지 않은 상태입니다. 
과연, ‘실버 칼라 크라임’의 포식자를 멈추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 걸까요.

이번 주 <그것이 알고 싶다> ‘약탈인간 2부, 노인 사냥꾼’편에서는 고 김윤희 할머니를 돌본 요양보호사 이 씨의 진실은 무엇인지 추적하는 한편, 합법을 가장하여 노인을 약탈하는 범죄인 이른바 ‘실버 칼라 크라임(Silver Collar Crimes)’에 대해 알아보고,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구조 변화에 맞춰 우리가 준비해야 할 대응책은 무엇인지 고민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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