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해남 삼치 잡이 이홍연 선장 아내 조순애 삼치전문가 낚시배 촬영지 장소 한국기행 찬바람불면 겨울바다 삼치가 돌아왔다

한국기행 해남 삼치 잡이 이홍연 선장 아내 조순애 삼치전문가 낚시배 촬영지 장소 한국기행 찬바람불면 겨울바다 삼치가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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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찬 바람 불면 겨울 바다 2022년 12월 19일 (월) ~ 2022년 12월 23일 (금) 12월 19일 20일 21일 22일 23일 방송 시간 출연진 나이 인스타 프로필 택배 가격 이용료 식당 맛집 촬영지 위치 어디 촬영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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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삼치가 돌아왔다! 12월 21일 (수) 밤 9시 30분

바람이 너무 세지 않고, 바다가 너무 따뜻하지도 차갑지도 않은 때에만 찾아오는 귀한 생선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삼치!

서울에서 오랫동안 상하수도 일을 해오다 공기 좋은 곳을 찾아 해남으로 내려온 이홍연 씨는 한 손엔 아내가 준비한 김밥을, 다른 한 손엔 운전대를 쥔 채 바다가 허락한 특별한 오늘, 삼치를 잡으러 나섭니다.

그의 아내 조순애 씨는 날이 좋기만 하면 바다로 향하는 남편이 야속하기만 했습니다.

하지만 자신도 남편의 일을 조금씩 돕다 보니 삼치를 슬쩍 들어보기만 해도 무게를 맞힐 정도로 삼치전문가가 되었다고 합니다.

어느 새 남편의 배에 실린 삼치들을 소개하는 조순애 씨의 입가에 미소가 번져있습니다.

오늘도 남편의 배로 잡아 오는 삼치와 덤으로 따라온 풍부한 해산물들로 부부의 한 상이 맛있게 차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