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저널 그날 청나라 만주족 누르하치 홍타이지 명나라 황제 만력제 쩐의 전쟁 임진왜란 역사저널 그날 395회 출연진 1월 29일

역사저널 그날 청나라 만주족 누르하치 홍타이지 명나라 황제 만력제 쩐의 전쟁 임진왜란 역사저널 그날 395회 출연진 1월 29일

KBS 역사저널 그날 395회 2023년 1월 29일 방송 시간 출연자 나이 인스타 출연진 프로필

진행 : 최원정

출연자 : 이시원, 허준, 최태성, 허진모, 다니엘, 박상영, 박태균, 박금수 (무기 및 전략 전술 전문가)

이시원 나이 34세 학력 서울대학교 (인류학 / 석사) 인스타그램 @seethewon/

신제국의 탄생, 청나라① - 명을 뒤흔든 쩐의 전쟁, 임진왜란

‘청’을 아십니까?

오랑캐 이미지로 인해 더욱 멀게만 느껴지는 나라 ‘청’인데요! 

하지만 알고 보면 익숙한 게 많다고 합니다?! 

중국의 전통 문화하면 떠오르는 치파오와 변발이 모두 청의 문화라는 사실. 

여성의 복장으로 알기 쉬운 치파오는 사실 청을 세운 민족인 만주족의 남녀가 모두 입는 옷이었다고 합니다. 

치파오의 다리 옆선이 터져있는 이유도 말타기와 활쏘기에 능한 만주족의 특성을 고려한 것이라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변발 역시 숨겨진 기능이 있다는데... 청의 대표 문화를 통해 생소하기만 했던 청을 알아가 봅니다!

임진왜란, 조선에 원군을 파병한 명

1592년 4월, 일본은 ‘정명가도’라는 명분을 내세워 조선을 쳐들어옵니다. 

임진왜란이 발발한 것입니다. 

이에 조선은 명에게 원군 파병을 요청합니다. 

고민 끝에 결국 명은 요동 지역에 있던 군사 5천 명을 선발대로 파병합니다. 

하지만 결과는 일본에 완패. 생각지 못한 일본의 무서운 기세에 명은 뒤늦게 이여송의 부대 4만 3천 명을 조선에 보냅니다. 

당시 명의 최정예 부대였던 이여송 부대. 

하지만 그들에게 찾아온 난관이 있었습니다. 

조선으로 출병한 이여송 부대가 가졌던 큰 착오는 무엇이었을까요?

쩐의 전쟁, 임진왜란

은을 받지 않는 조선으로 인해 보급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명군. 

그들이 생각해 낸 대안은 조선과 가까운 명의 영토에서 은으로 보급품을 매입하는 것이었습니다, 

또 하나는 조선에 손을 벌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보급로가 길어지면 자연스레 돈도 많이 드는 법이죠! 

일본과 치른 7년간의 전쟁에서 명이 지출한 비용은 약 780만 냥이었다고 합니다. 

현재가치로 단순 계산하면 무려 약 5조 6천억 원! 

설상가상, 넘쳐나던 은은 한순간에 줄어들고 이 때문에 명은 극심한 디플레이션에 시달리게 됩니다. 

은으로 흥한 명, 은으로 망하기 일보 직전이었습니다... 

이 상황 속에서 저~ 멀리 조용히 세력을 키우며 다가오고 있던 변방 오랑캐가 있었으니... 그들은 누구일까 청나라?

청의 시작, 만주족의 성장

명나라 황제 ‘만력제’ 때 일어난 세 차례의 군사 원정인 ‘만력삼대정’을 겪으며 은 부족에 시달리게 된 명인데요. 

반면 은으로 새롭게 힘을 키우고 있던 세력이 등장하는데요, 바로 청나라를 세운 만주족이었습니다. 

만주족은 대체 어떻게 그 많은 은을 축적할 수 있었던 것일까요? 

그리고 그들의 세력은 어디서 시작된 것일까요? 

명의 입장에서 보는 임진왜란, 그리고 새롭게 등장한 청! 

그 첫 번째 이야기는 1월 29일 일요일 저녁 9시 40분 KBS 1TV <역사저널 그날> 395회 <신제국의 탄생, 청나라① 명을 뒤흔든 쩐의 전쟁, 임진왜란> 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