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16일 월요일

건축탐구 집 시끄럽게 살고 싶다 마침내 50대 소년들의 아지트 프로젝트 양평 공장 같은 긴 집 건축주 로망 통창 뷰 반신욕 커피 한 잔 1월 17일


건축탐구 집 시끄럽게 살고 싶다 마침내 50대 소년들의 아지트 프로젝트 양평 공장 같은 긴 집 건축주 로망 통창 뷰 반신욕 커피 한 잔 1월 17일

EBS 건축탐구 집 시즌3 2023년 1월 17일 방송 시간 촬영지 위치 어디 촬영장소 가격 건축 비용 가격 건축가

- <건축탐구 집> 도심에서 벗어나 마침내 시끄럽게 살게 됐다는 그들의 집을 소개합니다!

- 외형은 공장같이 길지만, 내부는 벽보다 창이 많아 풍경 가득 담았다는 집을 공개합니다.

- 집의 시작과 끝을 친구들과 함께 했다는 건축주 50대 소년들의 아지트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50대 소년들의 아지트

두물머리를 향해 달리는 남한강 끝자락 양평.

조용하고 한적한 이곳에 시끌시끌한 집이 들어섰습니다.

내 집 정원처럼 쓸 수 있는 국유지 앞 명당자리에 앉아 풍경을 즐긴다는 집인데요.

그 전망을 담기 위해 벽보다 창이 더 많다는 오늘의 집은 50대 소년들만이 올 수 있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이 집의 프로젝트명은 ‘아지트’입니다.

비용은 건축주가 냈지만, 땅을 구하는 것부터 설계에 시공까지 참여했다는 친구들인데요.

집짓기 쉽지 않은 기다란 대지였지만 땅이 가진 풍경에 반한 건축주는 집짓기를 결심했다고 합니다.

시야를 가리는 나무들은 친구들과 함께 베어내며 집의 기반을 다졌다는 건축주인데요.

덕분에 땅의 모양을 따라 집 내부만 30m가 넘어 공장 같은 긴 집을 완성했습니다.

이 집의 가장 큰 특징은 건축주의 로망에 따라 모든 방에 설치한 통창!

건축주의 요즘 루틴 중 하나는 반신욕을 즐기며 욕조 앞 큰 창 아래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느끼는 것이라고 합니다.

건축주의 집이 ‘본캐’라면 아지트는 ‘부캐’!

친구들이 들어오는 순간 각 공간의 주인도 달라집니다.

현관 앞 서재는 새벽 출퇴근하는 친구의 방이 되고, 다용도실은 추위 많이 타는 친구의 아늑한 침실로 변신합니다.

개인 침구 소지는 기본이지만 건축주 몰래 좋아하는 과자를 숨겨두기도 한다는 친구들인데요.

건축주의 집에선 모두가 40년 전, 그때 그 소년으로 돌아갑니다.

집의 시작과 끝을 함께한 친구들 덕에 더 다채로운 집이 지어졌다는 건축주. 우리 모두의 집이라는 아지트를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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