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6일 금요일

궁금한이야기Y 평화를 깬 아우성 섬마을은 왜 아수라장이 되었나 계단 한칸의 자존심 분뇨 전쟁의 결말은 619회 궁금한이야기Y 변고가 닥친 섬마을 조씨는 왜 계단을 고집하나 1월6일


궁금한이야기Y 평화를 깬 아우성 섬마을은 왜 아수라장이 되었나 계단 한칸의 자존심 분뇨 전쟁의 결말은 619회 궁금한이야기Y 변고가 닥친 섬마을 조씨는 왜 계단을 고집하나 1월6일

SBS 궁금한이야기Y 619회 2023년 1월 6일 방송 시간  범인 누구 정체 실체 신상 나이 인스타 범행 장소 위치 어디 사연 

남해 작은 섬마을 
평화를 깬 아우성 
섬마을은 왜 아수라장이 되었나
조씨 펜션 
변고가 닥친 섬마을 조씨는 왜 계단을 고집하나
섬마을 분뇨 전쟁 펜션 계단은 왜 마을의 애물단지가 되었나
계단 한칸의 자존심 분뇨 전쟁의 결말은

마을을 통째로 인질 삼고 있는 계단 사수 이유 
국유지 

섬마을 분뇨 전쟁 그는 왜 마을 입구 계단을 사수하나
비좁은 골목 때문에 진입할 수 없는 정화조 트럭. 뚜껑을 제거한 하수구 모습
6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섬마을을 둘러싼 분뇨 전쟁에 대해 알아봅니다.
뱃길 따라 2시간을 달려야 닿을 수 있는 어느 섬마을에 언젠가부터 수상한 잡음과 함께 고약한 악취가 나고 있습니다. 
곳곳에 분뇨 청소를 못 하는 집이 속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때 수거를 하지 않아 점점 쌓여가는 분뇨 때문에 마을 주민들은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마을의 분뇨 수거를 담당하는 정화조 차량 기사님 역시 난처한 기색을 보이긴 마찬가지입니다.
“작년부터 (도로에) 이거 뭘 막아놔서 아니 뭐 이 도로 지나가면 차가 성한 데가 없어. 이리 깨지고 저리 깨지고 뒤에도 봤죠?” -정화조 차량 기사님 인터뷰-
마을 초입에 설치된 계단이 통행을 방해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동네 이장님의 요청을 받아 멀리서부터 5톤 대형 정화조 차량을 끌고 왔지만, 불쑥 솟은 계단 모퉁이 때문에 오도 가도 못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가전제품을 싣고 오는 탑차도 들어오지 못해 마을 초입에서부터 리어카로 직접 끌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 계단이 원래 없었어. 없었는데 그 사람이 들어와서 계단을 만들어버린 거야.”
“집도 비어있었어요. 몇 년을. 근데 갑자기 그 집을 싹 고쳤어요. 그래갖고 펜션 한다고 안 써 붙였답니까?” -마을 주민 인터뷰-
사건의 발단은 3년 전, 외지에서 살던 주민 조 씨(가명)가 고향에 돌아오면서 시작한 펜션 사업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리모델링을 하는 과정에서 생겨난 돌계단이 마을 사람들을 불편하게 하여 불화를 일으켰다고 합니다. 
하지만 펜션 주인 조 씨는 억울하다며 계단을 사수하는 이유가 있다고 했습니다. 
진짜 허물어야하는 것은 계단이 아니라 마을 공용 건물의 담장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마을 통행을 방해하는 계단을 두고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조 씨와 마을 사람들. 
주민들은 갈등과 오해를 허물고 다시 평화를 되찾을 수 있을까요? 
이번 주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6일 금요일 밤 9시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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