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궁금한이야기Y 619회 2023년 1월 6일 방송 시간 범인 누구 정체 실체 신상 나이 인스타 범행 장소 위치 어디 사연
31세 살인마 이기영 그는 누구인가
제보자 정은희 피부 미용실 운영
연하 남친과 사랑에 빠진 예비 신부 최씨
최씨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제보자 주유소 사장
제보자 술집 사장
살인자의 거짓말
이기영의 진짜 얼굴은 무엇일까
파주 연속 살인 사건 그는 왜 무고한 사람들을 살해했나?
현장검증하러 나온 이기영. 고개를 숙이고 얼굴을 가리고 있는 이기영 모습 .
6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파주에서 일어난 연속 살인 사건에 대해 파헤쳐 봅니다.
거리에 경쾌한 캐럴이 흘러나오는 크리스마스, 온 세상이 사랑과 평화로 가득 해야 할 날에 충격적인 뉴스가 전해졌습니다.
“경기도 파주의 한 아파트 옷장에서 60대 택시 운전기사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 집에 사는 30대 남성을 붙잡았는데, 음주운전으로 택시와 사고를 낸 뒤 말다툼을 벌이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뉴스 앵커 멘트 -
택시를 공터에 유기하고, 피해자의 신용카드로 쇼핑을 하며 가족들에게 바빠서 연락이 어렵다고 거짓 메시지를 보냈던 그 사람 이기영.
5일 뒤 세상에 범행 사실이 밝혀졌고, 그가 감추려고 했던 진실들이 하나씩 수면 위로 올라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택시 기사 살해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그는 지난 8월 전 여자친구 최 씨를 살해한 것도 자신이며 공릉천 인근에 시신을 유기했다고 자백했습니다.
4개월 사이에 무고한 두 사람을 살해한 31살의 이기영. 그는 도대체 어떤 사람일까? 제보자 김 사장(가명)은 그에 대해 새로운 사실들을 우리에게 알려줬습니다.
“자기를 속이고 다니는 것 같더라고요.우리나라에 있는 웬만한 큰 기업들도 자기한테 (석유를) 사서, 돈 벌고 그런 게 컸다.” - 김 사장 인터뷰 -
아무리 봐도 30대 초반으로 보였지만, 50대의 성공한 사업가로 본인을 소개했다는 이 씨인데요.
과거에 유류저장소 사업을 운영했었고, 지금은 영화 제작 사업에 투자하고 있다며 화려한 이력을 늘어놓았던 그를 김사장은 형님으로 모시며 자주 연락을 주고받았다고 합니다.
크리스마스 전, 본인 소유의 별장에서 유명 인사들을 초대해 파티를 열거라던 이 씨의 말에 파티를 앞두고 전화를 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합니다.
김 사장에게 이 씨의 정체와 그가 종적을 감춘 이유를 알려준 것 역시 경찰이었다고 합니다.
이기영, 그가 거짓말을 통해 감추려 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아직 수면 위로 드러나지 않은 진실이 더 남은 걸까요?
이번 주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6일 금요일 밤 9시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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