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밥상 영덕 통과메기김치찌개 과메기무침 청어구이 레시피 이향화 아들 권병수 창포리 덕장 한국인의밥상 594회 따스한 한 그릇 엄마와 찌개 택배 문의 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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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한국인의밥상 594회 따스한 한 그릇 엄마와 찌개 2023년 2월 2일 방송 시간 정보 촬영지 위치 어디 촬영장소 요리 레시피 파는 곳 위치 어디 밀키트 택배 가격 주문 방법 문의 식당 맛집 

최불암 본명 최영한 나이 82세   

과메기 덕장에 엄마의 사랑 걸렸네 ‘통과메기김치찌개’ - 경상북도 영덕군 창포리 

푸른 바다가 넘실대는 경북 영덕 창포리. 

해안에서도 돌출되어 사계절 바람이 불어오는 영덕 창포리는 예부터 청어를 말려 겨울 양식으로 먹어왔다고 합니다. 

이곳에 과메기 덕장을 운영하는 권병수 씨네 가족이 있습니다. 

점점 힘에 부쳐하는 부모님을 대신해 선뜻 덕장 일을 물려받은 병수 씨와 며느리 샛별 씨인데요. 

그런 자식들에게 부모님은 항상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뿐이라고 합니다. 

어머니 이향화 씨는 영덕지방에서 오래전부터 여러 가지 일을 부지런히 하는 이들에게 붙여준 ‘오만그물’ 이라는 별명을 얻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부지런한 어머니를 닮아 자식인 병수 씨도 열심히 살아가고자 합니다. 

고소한 맛이 일품인 청어 과메기로 만든 ‘통과메기김치찌개’. 

덕장 일로 바쁜 자식을 위해 향화 씨가 서둘러 만들어주는 따스한 찌개입니다. 

각종 채소와 양념을 넣고 무친 새콤달콤한 ‘과메기무침’과 지글지글 구워낸 ‘청어구이’까지 더해지면 작업으로 지친 고단한 몸을 녹여줄 엄마 한 상이 완성됩니다. 

세상살이의 헛헛함을 달래주는 어머니의 찌개가 가족들을 따스하게 위로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