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이런일이 가출했다 자수했소 생후 8개월 송아지 영암군 학산 파출소 촬영지 장소 세상에이런일이 1217회 2월 14일

세상에이런일이 가출했다 자수했소 생후 8개월 송아지 영암군 학산 파출소 촬영지 장소 세상에이런일이 1217회 2월 14일

​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1217회 2023년 2월 14일 방송 시간 출연자 나이 직업 인스타 프로필 촬영지 위치 어디 촬영장소

​

가출했다 자수했소 [전라남도 영암군]

12일 만에 파출소로 자수하러 온 소?!

생후 8개월

영암군 학산 파출소

​

조용한 시골 마을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제보를 받고 달려간 곳은 웬 축사인데요.

이곳에 무려 12일 동안 가출했다가 파출소로 자수하러 간 소가 있다는 것이었는데요?!

게다가 무려 136cm에 달하는 울타리를 뛰어넘어 탈출했다고 합니다...

신출귀몰 생후 8개월, 송아지가 바로 오늘의 주인공이었는데요!

1월의 어느 날, 밥을 챙겨주러 아침 일찍 외양간으로 향했다는 주인아저씨.

그런데 19마리 소 중 딱 한 마리만 감쪽같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녀석을 찾기 위해 경찰까지 동원, 26개 마을 이장님에게 실종 문자까지 보내는 등 샅샅이 수색했지만, 홀연히 종적을 감춰버렸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라진 지 12일째 되던 날, 파출소로부터 뜻밖의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행방불명이던 송아지가 제 발로 파출소를 찾아왔다는 다소 황당한 이야기였는데요!

축사부터 파출소까지 거리는 최소 2.5km였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건 그 먼 거리를 이동할 동안 단 한 명의 목격자도 없었다는 것입니다.

미스터리한 녀석의 행적, 그것이 알고 싶습니다!

과연 제작팀은 소의 길고도 긴 여정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녀석은 왜 위험천만한 가출을 감행했던 것일까요?

집을 나서야만 했던 송아지 가출 사건의 전말을 이번 주 순간포착에서 추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