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9일 목요일

한국인의밥상 해장음식 장국밥 해정국 모주 도행병 해정떡 레시피 조영희 한국인의밥상 599회 속시원히 풀다 해장 한그릇 3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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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한국인의밥상 599회 속시원히 풀다 해장 한그릇 2023년 3월 8일 방송 시간 정보 촬영지 위치 어디 촬영장소 요리 레시피 파는 곳 위치 어디 밀키트 택배 가격 주문 방법 문의 식당 맛집

최불암 본명 최영한 나이 82세

우리에게 해장음식이란 무엇일까?

조영희 요리연구가

홈페이지 cho1.modoo.at/

우리에겐 해장음식으로도 익숙한 ‘해장’이라는 단어는 사실 ‘숙취를 풀다’라는 의미의 숙취 ‘정’ 자를 사용한 ‘해정’이라는 단어에서 유래한 말이라고 합니다.

이런 해정의 식문화는 오랜 세월 우리 역사와 함께해왔습니다.

조선시대 보부상들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금기시했던 소고기가 허용되면서 주막을 중심으로 ‘장국밥’이라는 해정국이 유행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양지머리와 소 부산물들을 삶아 낸 육수에 데친 나물들을 얹어 먹는 국밥 형태로, 특히 간장으로 간을 맞추고 먹기 전 토렴 과정을 거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런 해정국이 시간이 지나 각 지역의 식자재들과 결합하면서 오늘날 우리가 즐겨 먹는 해장국으로 발전되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우리 민족의 속을 풀어준 해정 음식에는 꼭 해장국만 존재한 것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술로 술을 해독한다는 해정주 ‘모주’가 그 주인공입니다.

막걸리 또는 술지게미에 각종 한약재를 넣고 끓인 모주는 새벽에 일하는 노동자들이 피로를 회복하기 위해 자주 먹던 음식이었다고 하는데요.

거기에 떡 역시도 해정 음식으로 사랑받았습니다.

복숭아를 이용해 만든 도행병을 먹기도 했으며 팥앙금으로 만든 해정떡은 장국에 넣어 아침 식사로 든든히 속을 채우던 다양한 속풀이 음식이었다고 합니다.

전통음식 연구가, 조영희 씨와 함께 건강한 한 끼를 먹기 위해 갖은 지혜를 모아 완성한 선조들의 해정 음식을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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